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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 우동] 전주맛집 / 보은각사라진 집 2007. 9. 16. 18:43
짬뽕을 먹고싶어 계수나무로 향했네요. 22일 사정이 있어서 쉰다고 써있더군요. 청룡반점, 진미반점, 보은각중에 어디를 갈까 생각하다. 보은각으로 정했네요. 전에 본 사진이 너무 맛있게 보여서. 짬뽕 3,500원 전에 본 사진 처럼 새우는 없지만. 조개와 해물이 많았네요.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게 먹었어요. 3,500원짜리가 아주 특출나지는 않았지만, 맛있었고, 만족했어요. 돼지고기와 많은 조개, 오징어 재료를 아끼지 않았네요. 우동이 너무 만족 스러웠었요. 예전에는 우동을 시키면 국물은 주전자에 담아 가져와서 따라주었어요. 딱 그때 먹어본 맛이었네요. 요즘 우동은 간장으로 맛을 내고 마무리 하는데, 보은각 우동은 다른 맛이 들어있는데, 모르겠더군요. 국물색이 다르다는 것 빼고는. 먹어는 봤지만 완전히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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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정살 냄비밥 / 전북 익산 모현동 소주한잔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07. 9. 5. 11:48
번개로 소주한잔에 항정살과 냄비밥을 먹으러 갔네요. 무척 기대하며 갔습니다. 연탄불 위에 올려진 두툼한 항정살. 어떤 맛일까. 무척 궁금하네요. 보기에도 무척 맛있어 보이죠. 항정살은 봤었지만 이렇게 두툼하고, 맛있겠죠. 다 익은 항정살, 먹어봤네요. 살 살 녹아요. 그리고 탄력도. 맛은 직접 먹어보세요. 또 올려 굽네요. 계속 먹어도 질리지도, 냄새도 않나고. 상추가 전혀 필요가 없네요. 고기만 먹어도, 맛은 먹어보세요. 또 올려 굽네요. 상추가 이제야 나왔네요, 상추가 있는지 없는지 아무도 관심이 없었어요. 조금있다 상추는 반품. 드디어 즉석 냄비밥. 계란탕과 된장국, 그리고 냄비밥, 항정살 참 많이 먹었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밥을, 김에 싸서 간장과 함께, 별미 입니다. 항정살과 김치를 넣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