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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수제비 해물칼국수 김밥 / 경남 김해 흥동 배가네흥동수제비 본점경남지역 2025. 4. 8. 16:44728x90반응형SMALL
항아리수제비 9,000원, 2인 주문. 김해에서 항아리수제비로 많이 알려졌고 웨이팅이
있는 곳이죠. 주말에는 웨이팅이 심해 평일 점심시간 살짝 지나 찾았네요. 항아리
수제비에 오징어, 새우, 홍합을 넣어줘 해물의 맛에 달걀을 풀어 진함도 더했네요.
푸짐한데 채수 바탕에 해물의 맛이 덧붙여져 시원하며 무게감도 있네요. 해물의 맛이
진한 것이 아닌 은근하게 맛을 도와주는 정도네요. 억지로 강하게 하지 않은 것이
개인적으로는 먹기 편하네요. 은근함이 여운을 길게 주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김가루 등 여러 가지 재료를 넣었지만 충돌하지 않고 어울리는 맛도 괜찮고요.
오랜 경험의 솜씨일지도 너무 짜지도 않고 강하게 맛을 나타내려 하지 않기에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느낄 것도 같지만 개인적으로 좋게 느낀 맛이네요.
밀가루에 전분의 양을 과하게 섞지 않아 쫀득함이 있으나 뒤에 따라오는 가벼운 푹신함은
여유로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식감이 편해요.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에 어울리는 수제비네요.
요즘은 무작정 쫀득한 식감이 유행하는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조화가 좋은데요. 국물과
수제비의 식감이 강렬함보다는 넘치지 않고 어울리는 것에 은근함과 자연스러움은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맛이었네요. 좀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테이블에는 없지만
땡초와 다대기를 요구할 수 있네요.
해물칼국수 9,000원, 2인 주문. 해물과 채소의 양은 수제비와 비슷하네요. 쫀득함은
있으나 수제비보다 쫀득함 뒤에 따라오는 약간의 푹신함의 친근한 느낌은 편해요.
수제비도 좋지만, 칼국수도 괜찮네요. 국물도 같은 듯하며 약간의 다름이 있는 것 같아요.
진하지만 수제비와 마찬가지로 인위적인 맛의 자극이 그렇게 많지 않은지 편하게
다가오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인위적인 맛이 너무 넘치면 첫맛은 접하던 친근한
느낌이기에 좋고 잘 먹지만 어딘지 남겨지는 뒷맛에 재료의 자연스러운 맛이 그렇게
남지 않는 것 같아요. 배가네흥동수제비는 강함보다는 자연스러운 여운이 남는
그렇다고 간이 맞지 않아 가벼움도 아닌 짜인 맛의 수제비와 칼국수네요.
국물도 좋지만, 면도 개인적으로 너무 딱딱하거나 미끈거리지 않고 부드러운 느낌의
쫀득함과 살짝 푹신함도 있고 수제비의 식감도 좋지만, 칼국수의 다른 느낌의 식감도
좋네요. 모자람이 적은 해물과 은근히 생각나는 맛은 수제비와 같이 해물칼국수도
같이 주문해야 할 것 같아요.
김밥 4,000원. 두 줄 주문. 수제비나 칼국수의 가격도 인상됐는데 김밥 가격 인상은
좀 더 느껴지네요. 손님들은 수제비나 칼국수를 주문할 때 김밥을 대부분 주문하기에
주문했네요.
재료나 모양은 일반적인 김밥이네요. 오이를 넣은 예전 느낌의 김밥인데 이런저런 재료를
넣어 김밥의 맛이 강한 것이 아닌 오히려 일반적인 느낌의 김밥이기에 수제비나 칼국수와
같이 먹기 좋은 것 같아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수제비나 칼국수와 같이 개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닌 집에서 싸주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은근하게 맛이 배어 나오는
입에 잘 맞는 김밥 같네요. 편함과 은근함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가격 대비 평범한
느낌의 김밥 같지만, 많이 주문하고 만족하는 것 같네요.
김치와 깍두기는 원하는 만큼 퍼서 먹으면 되고요. 맛도 수제비와 칼국수와 같이 먹기
괜찮아요. 메뉴는 항아리수제비 9,000원. 해물수제비 9,000원. 김밥 4,000원. 공깃밥
1,000원. 주말과 공휴일은 손님이 많아서인지 김밥은 추가 주문이 가능하지만, 수제비와
칼국수는 추가 주문이 불가능하네요. 진하지만 순한 느낌이기에 자극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테이블에는 없지만 땡초와 다대가를 요구할 수 있어요. 평일 4시에서 5시는 브레이크
타임이고요. 주말과 공휴일은 브레이크타임 없어요. 넷째 주 일요일은 쉬네요.
손님이 많아요. 첫맛이 약하게 느껴지기도 하기에 가볍다고 느껴 땡초아 다대기를 달라고
하기도 하지만 내주는 그대로의 맛도 괜찮은지 있는 그대로 먹는 손님도 많고 웨이팅도
심해요. 카운터에서 번호를 받고 기다리면 되지만 세 번 불러 없으면 다음으로 넘어가요.
오래 운영하기도 했고 단골들도 많지만, 다른 지역에서 많이 찾기도 하네요. 김밥은
한 줄 4,000원으로 많이 인상되고 수제비와 칼국수도 9,000원으로 인상됐지만 손님은
계속 많네요. 주차는 매장 앞에 가능하지만, 자리가 많지 않고 길 건너 전용 주차장이
편해요. 옆 빌라에 주차하면 안 된다고 하네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네요.
배가네흥동수제비 본점
055-327-8755
경상남도 김해시 흥동 392-6
https://blog.naver.com/kasskara/223132089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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