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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 전북 익산 남중동 공육삼반점익산지역/중식 2025. 3. 30. 21:15728x90반응형SMALL
짬뽕 7,000원. 예전에 높지 않은 가격에 짬뽕과 잡채밥 등을 판매하던 만나루라고
있었고 포스팅했었죠. 한동안 문을 닫았었는데 그 자리에 공육삼반점이라고 새로
오픈해서 가봤네요. 가격은 그렇게 높지 않고 보기에 양도 질도 괜찮아 보이네요.
점심시간에는 약간의 웨이팅이 있다기에 식사 시간 피해 찾았네요. 짬뽕을 대량으로
끓여놓고 퍼서 내주는 짬뽕은 아니네요. 주문을 받고 조리해서 주는 기본만 지켜도
먹을만한 짬뽕을 받을 수 있죠. 개인적 의견이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요즘은 아무
곳에서 짬뽕이나 볶음밥을 주문하기 어려울 정도죠. 자극적이고 아주 매운 짬뽕은
아니네요. 은근한 향과 채수 바탕에 살짝 구수하게 따라오는 미늘의 진함에 식감이
전해지는 채소와 홍합과 약간의 오징어도 괜찮네요. 흰다리새우의 신선도도 크기도
괜찮고요. 매움보다는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너무 탄탄하지 않고 쫀득한 식감이
있는 면도 입에 맞았고요.
대량으로 대강 끓여 내줘 채소는 퍼지고 많지도 않은 해물은 딱딱하고 잡스러움에
맵기까지 해 먹기 어려운 짬뽕이 아니네요. 매움보다는 은근하게 느껴져 오는 편한
맛의 국물에 식감이 편한 면은 유명한 짬뽕전문점과는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가격 대비 개인적으로 괜찮네요. 너무 맵지 않은 것도 좋고요. 매운 것은 잘 먹지도
못하고 적당히 맛을 살려주며 시원함도 주는 매움은 괜찮지만, 자극만 강조되는
것은 매움과 뒤따라오는 통증만 느껴지고 무조건 피하네요. 요즘은 매움이
유행이어서인지 아무 곳에서 짬뽕은 먹지 않네요.
강한 자극적인 매움이 있는 짬뽕이 아니기에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가격이 그렇게 높지 않은 집이기에 물과 찬은 셀프네요. 중국집
김치를 먹지 않는 것이 아닌 김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잘 먹지 않아요.
단무지도 잘 먹지 않아서 양파만 가져왔네요.
매움보다는 가벼운 진함에 마늘의 구수함도 따라오네요. 조리하는 분이 여성이기에
부드러운 것도 같고요. 메뉴는 간단하네요. 찹쌀탕수육인데 보기에 너무 과한 쫀득,
딱딱함이 느껴지는 튀김옷은 아닌 것 같고요. 케첩소스인데 하얀소스의 탕수육 정도는
아니지만 예전 느낌도 있고 손님들도 좋아하네요. 혼자 찾고 찹쌀탕수육이 아닌 하얀
소스에, 밀가루에 달걀을 넣은 튀김옷의 옛날 탕수육을 선호하기에 주문하지 않았는데
다음에는 소 10,000원이기에 짬뽕과 같이 먹기에 양도 적당할 것 같고, 주문해
봐야겠어요. 테이블이 네 개이기에 점심에는 웨이팅이 가볍게 있는 것 같아요.
일요일은 쉬고요. 6시 30분쯤 마감하는 것 같은데 저녁은 전화 확인이 필요해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하고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공육삼반점
010-7231-5108
전북 익산시 남중동 186-6
https://blog.naver.com/kasskara/221273480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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