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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주물럭 / 전북 정읍 수성동 서해회관
    정읍지역 2023. 2. 2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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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치주물럭 10,000원 공깃밥 별도 3인 주문. 공깃밥 포함 10,000원

    김치전골도 괜찮지만 선진포크를 사용하고 고기의 맛이 좋아 김치주물럭을

    주문했네요. 200g 10,000원 주물럭도 있지만 오래 운영했고 현지인이

    많이 찾으며 김치주물럭과 김치전골, 250g 11,000원 매운갈비전골을

    주문하는데 매운 것은 잘 먹지 못하고 오래된 집은 김치의 맛도 좋기에

    김치주물럭을 주문했네요.

     

    예약하면 기다리지 않아도 괜찮다기에 예약했는데 미리 끓여두었는지

    짠맛이 살짝 강하네요. 짜게 먹지 않는 입맛이기에 일반적인 입맛이면

    간이 맞을 것도 같고요. 화려하고 아주 푸짐하지는 않지만 오랜 손맛은

    친근한 느낌의 진함과 과하지 않은 걸쭉함과 어울려 무리 없이 먹을 수

    있었네요. 걸쭉하며 텁텁함에 겉도는 자극적인 맛은 적응이 힘든데

    짜임이 있는 맛은 먹기 괜찮네요.

     

    선진포크를 사용하기에 고기의 질도 좋고 김치와 어울려 같이

    먹기 좋네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한 신맛의 김치와

    고기의 조합을 잘 맞춰 내줬네요.

     

    김치주물럭이기에 쌈 채소를 내주네요. 쌈 채소에 찌개의 김치와 고기를 밥과

    함께 싸 먹는 맛도 좋네요. 좋아하는 오뎅볶음과 묵도 김치주물럭과 같이 먹기

    좋고요. 어묵볶음이 맞지만 어렸을 때부터 들어서 그런지 오뎅 볶음이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정종은 일제강점기 청주를 빚던 공장 이름이고 이젠 없어졌지만

    청주보다 정종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것 같네요.

     

    달걀말이는 무조건 좋아하지만 서해회관은 촉촉하고 달걀의 맛이

    느껴지고 부드러움도 있어 맛있게 먹었고 리필도 해주네요.

    집 반찬 갚은 달걀말이지만 좀 더 세련됐네요.

     

    찌개용 김치와는 다른 김치를 내주네요. 오래된 솜씨가 있는 집이기에

    양념의 진함은 있지만 너무 무겁거나 김치의 맛을 헤치지 않고 진함이

    맛을 더 좋게도 해주네요. 김치주물럭이기에 쌈 채소, 쌈장, 마늘,

    고추도 함께 내주네요.

     

    고사리나물무침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손맛이 있는 집이어서인지

    먹기 괜찮았네요. 달걀말이는 좋아하고 묵은 양념의 맛이 괜찮아

    둘 다 리필했네요.

     

    오래 운영했는데 메뉴를 계속 줄여서인지 많지는 않고 손님들이 찾는 메뉴에

    주력하는 것 같아요. 200g 14,000원 생삼겹살에 공깃밥 별도인 매운갈비전골,

    주물럭, 김치주물럭, 공깃밥 포함 김치전골에 햄사리 3,000원, 라면사리 1,000원이

    전부네요. 단골이 많은 집이고 김치전골, 김치주물럭, 매운갈비전골을 많이 주문하는

    것 같아요. 정읍은 재래시장도 활성화되고 좋은 맛집이 여럿이죠. 전국적으로 알려져서

    웨이팅도 길고 기다리는 것 싫어하고 운영시간도 맞지 않아 잘 찾지 않지만, 아직도

    현지인 맛집은 여럿 있어서 가끔 찾는 지역인데 오래된 손맛과 단골이 많은 서해회관

    진함도 먹기 편하게 해주네요. 3시에서 5시 30분까지 브레이크타임이고요. 매주

    토요일은 쉬네요. 주변에 주차 가능한데 도로가 그렇게 넓지 않고 자리도 많지는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어요.

     

    서해회관

    063-533-0908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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