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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귀찜 / 전북 익산 모현동 토마토아구찜익산지역/한식,쌈밥,달걀 2021. 12. 16. 00:55728x90반응형SMALL
아귀찜 3인 20,000원 주문. 두 명이 찾았고 2인
15,000원인데 가격 부담이 없어 3인 주문했네요.
그릇의 크기가 작지 않아요. 가격이 저렴해서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적지 않네요. 토마토
아구찜은 11시에서 2시까지만 운영하고 1시가
되면 손님이 모두 빠지더군요. 2시까지 마감이고
1시 넘어 너무 늦으면 손님을 안 받을 것 같아요.
저녁은 5시부터 7시까지이지만 포장판매만 하네요.
예전부터 찾으려고 했는데 이제야 찾았네요.
12시 30분경에 찾았는데 빈자리가 몇 개 있지만
치우지 않은 자리만 있네요. 주인장이 상을 치워줄
때 주문했네요. 20,000원 가격에 푸짐해요. 콩나물을
푸짐하고 높게 쌓아줬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콩나물만
많을 줄 알았는데 콩나물 안에 아귀가 모자람이 없이
있네요. 개인적으로 가격대비 양의 모자람이 적네요.
간결하게 맵네요. 요즘 유행하는 맵고 짜고 단 맛은
아니네요. 첫맛은 맵지 않으나 뒷맛에 매움이 길지
않게 기분 나쁘지 않고 간결하고 깔끔하게 따라오네요.
아귀찜의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전분을 사용하는데
토마토아귀짐은 국물은 적당하며 전분의 사용이 많지
않네요. 걸쭉하며 축축한 느낌보다는 자체 양념의
맛과 재료에 집중한 느낌이네요.
생각보다 아귀의 양이 많아요. 양념도 맵고 짜고
단 맛보다는 은근하게 끌리는 맛이 있네요. 강하지는
않은데 질리지 않고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매운맛을
칼칼하게 내주지만 너무 자극적이지 않기에 은근한
느낌도 있네요. 전분의 사용이 걸쭉하거나 텁텁하지
않고 양념과 재료의 맛이 적절히 나타나요. 매운맛도
캡사이신 같은 첨가제의 느낌보다는 고춧가루 자체의
느낌이 있으며 고춧가루도 경험으로 선별과 조합한
것 같아요. 고춧가루도 국내산이고요.
유행하는 강렬함이 없어서인지 장년층의 손님이
대부분이네요. 이 집의 간결하고 안정적인 느낌은
어떻게 보면 예전에 맛이 나타나기도 하고요.
맵고 짜고 단 맛의 걸쭉하고 진한 느낌의 아귀찜을
좋아한다면 호불호가 갈릴지도 모르겠네요. 양이
그렇게 적지도 않고 2인인데 3인 주문해서인지
아귀와 콩나물이 남았고 양념도 입에 맞고 포장
용기가 옆에 보여서 가져다 포장을 하니 주인장이
김 가루와 봉투를 주네요. 집에 와서 맛있게
밥과 볶아 먹었네요.
단골들은 아귀찜을 먹고 남은 것에 공깃밥
1,000원을 주문해서 김 가루에 비벼 먹더군요.
3인 주문했고 2인이기에 남을 것 같아 공깃밥을
미리 주문해서 아귀찜과 먹고 남은 것은 포장
용기도 준비되어있고 포장해왔네요.
김치도 국내산이고 많은 찬은 아니지만 간결하고
은근한 느낌도 있네요. 아귀찜 자체의 맛이 입에
맞아 찬들을 자주 먹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맛이 모자라거나 입에 맞지 않았던 찬은 없었네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함부로 내는
것도 아니고 맛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네요. 남은 것은
포장할 수 있도록 용기도 준비해놓았고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사용하고 선별해서인지 양념의 맛도 입에
맞았고 예전에 먹어본 음식의 느낌이 있어 괜찮게
느꼈나 봐요. 밥을 볶아주지는 않고 공깃밥을
주문해서 직접 비며 먹더군요. 김 가루는 줘요.
가격이 저렴하기에 현금과 계좌이체만 가능해요.
점심시간이어서 손님도 많고 주인장이 조용하며 말씀도
많지 않고 물도 셀프이고 아주 친절한 느낌은 아닌데
와이파이도 있고 조용히 챙길 것은 챙기네요. 오전 11시
에서 2시까지이며 2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네요.
5시부터 7시까지 운영하지만, 저녁에는 포장만 가능하네요.
수요일은 점심만 운영하고 일요일은 쉬네요. 주차는 바로
앞과 주변에 작은 길에 가능해요. 몇 년 전부터 찾으려고
했는데 몸이 아프기 전에는 가볍게 맥주 한잔하며 영화나
드라마 보고 웹 서핑 등을 하며 새벽 5시경까지 놀다 자다
보니 늦게 일어나서 찾지 못했네요. 몇 년 전에 두 번 정도
간 것 같아요. 늦게 일어나니 서둘러도 1시 20분인가 30분
인지 도착하니 받지 않았어요. 요즘은 별일 없으면 일찍
일어나기에 찾았네요. 아니면 몇 년 전에 포스팅했을 건데요.
직원이 싸가지 없거나 주인이 함부로 하지 않으면 웬만하면
좋은 느낌으로 포스팅하네요. 평균 이하의 맛은 아예 포스팅
안 하고 다른 대부분은 좋은 느낌으로 표현하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너무 기대는 말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고요.
토마토아구찜
063-836-1401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4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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