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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볶음밥 / 전북 임실 이도리 황금성임실지역 2020. 10. 23. 01:02728x90반응형SMALL
짬뽕 6,000원. 임실에는 중국집과 닭갈비, 순댓국 등
괜찮은 음식점이 여럿이죠. 예전에 가끔 찾았는데
점심만 운영하는 할머니가 운영하는 백반집이
주인장이 바뀌고 찾지 않다가 물짜장을 잘한다고
해서 황금성을 찾았네요. 우한 코로나 때문에 손님이
적었는데 요즘 휴일은 손님이 많아지고 점심시간
지나 찾았고 우한 코로나 때문에 평소보다 적게
재료를 준비했던지 재료가 떨어져서 물짜장을
주문하지 못하고 짜장면은 좋아하지 않고
기본인 짬뽕과 볶음밥을 주문했네요.
6,000원 짬뽕인데 재료나 맛에서 모자람이 없네요.
군부대가 있는 지역이기에 군인도 있던데 양도
넉넉하네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한 매움에
먹기 좋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일반적인
짬뽕은 허접한 국물에 약간의 해물과 채소 넣고
면만 넣어 주고 미리 끓여 놓았다가 내주기에
국물은 텁텁하고 해물은 딱딱하고 채소는 푹
퍼졌죠. 맛도 비슷비슷하기에 짬뽕은 아무
곳에서 먹지 않고 할 수 없이 먹어야
한다면 간짜장을 주문하네요.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6,000원 짬뽕인데
재료도 모자라지 않네요. 면도 너무 딱딱하지
않고 먹기 괜찮고요.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안정적인 국물이 개인적으로 좋네요. 획일적인
맛의 일반적인 짬뽕과 다름이 있는 짬뽕이네요.
가격도 재료도 조리도 괜찮네요.
볶음밥 6,000원. 볶음밥도 저렴하네요. 요즘 내주는
볶음밥과 다름이 있네요. 예전 방식의 볶음밥이네요.
개인적으로 짬뽕과 볶음밥을 좋아하지만 아무 곳에서
먹지 않죠. 흔하기에 대강 조리해주는 경향이 있고
특히 볶음밥은 예전과 다르게 재료가 허접해지고
대강 볶아서 짜장 소스에 비벼 먹는 음식이 되었죠.
예전 방식의 제대로 된 볶음밥은 볶음밥 자체의
맛이 좋아 짜장 소스는 필요 없고 주지도 않았죠.
볶음밥의 재료와 맛이 떨어지며 짜장 소스는
필수가 되었네요.
예전 방식으로 돼지고기를 넣어줬고 파와 당근을
넣고 볶아주고 달걀을 풀어 같이 볶아준 달걀
볶음밥이네요. 양파는 넣지 않죠. 물기가 많아서요.
하지만 예전에 오래된 중국집에서 양파를 넣은
볶음밥을 받았는데 오랜 솜씨 때문인지 축축하지
않고 고슬고슬하더군요. 맛도 좋고요. 황금성
볶음밥도 고슬고슬하며 맛간장으로
맛을 내줘 먹기 좋네요.
돼지고기 넣었지만 잡냄새 없고 당근과 파는 맛을
도우며 달걀을 풀어 볶은 달걀볶음밥에 기름기
없이 고슬고슬하기에 짜장 소스는 비벼 먹을 필요
없이 맛만 봤네요. 미리 볶아놓았다가 대강 다시
볶아 내주는 축축한 볶음밥과는 많이 맛과 재료가
다르기에 개인적으로 좋았네요. 예전의 느낌과
맛이 있는 오랜 조림 솜씨의 볶음밥은 짬뽕과
마찬가지로 가격도 재료도 조리도
개인적으로 좋네요.
달걀 국물을 더 좋아하지만, 요즘은 짬뽕 국물을
좋아하더군요. 짬뽕의 맛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고
안정적인 맛이기에 짬뽕 국물 볶음밥과 같이 먹기
괜찮아요. 짜장 소스도 너무 달지 않고 춘장의
맛이 너무 나타나지 않으며 먹기 괜찮네요. 가끔
보면 춘장의 맛이 나지 않아 맛이 없다고 하는데
춘장의 맛을 단맛과 착각하는 것 같더군요. 춘장은
달지 않아요. 조리하며 설탕을 넣는 거죠. 단맛이
유행이기에 짜장면도 무척 달아졌죠. 단맛을
좋아하지 않아 짜장면을 먹지 않고 간짜장을
먹네요. 예전 느낌의 짜장면을 먹고 춘장의 맛이
나지 않아 맛없다는 것이 아닌 달지 않아 입에
맞지 않다고 해야죠.
중국산 김치가 아닌 직접 담은 깍두기를
내주네요. 솜씨가 떨어지는 집이 아니기에
깍두기도 먹기 괜찮네요.
물짜장을 먹기 위해 찾았는데 재료가 떨어져서
먹지 못했네요. 6,000원 가격의 짬뽕이나
볶음밥의 재료와 솜씨를 보니 9,000원
물짜장의 재료와 맛도 좋을 것 같은데요.
물짜장 먹기 위해 평일에 다시 찾아야겠네요.
물짜장은 2인 이상 주문할 수 있네요.
볶음밥을 보니 잡채밥도 좋을 것 같아
물짜장과 같이 주문해봐야겠네요.
현지인도 찾지만 이젠 알려져서 주말에는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찾네요. 물짜장을 먹기 위해
찾았지만, 짬뽕도 볶음밥도 재료도 모자람이
없고 예전의 느낌을 들게 하여 먹기 좋았네요.
짬뽕은 맵고 자극적인 것을 좋아한다면 맞지
않을 수도 있어요. 볶음밥도 짜장 소스에 비벼
먹는 것을 선호하면 볶음밥 자체의 맛을 느끼지
못할 거고요. 예전 느낌이기에 너무 달지도
자극적이지 않아요. 개인적으로 나쁘지 않았네요.
하지만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그리고 포스팅하면 홍보업자가 업주
에게 꼭 전화하네요. 내가 영업한다고 오해도 하고
문제는 인터넷에 계속 홍보하는 데 요금이 필요하고
매달 요금과 할인도 가능하다고 영업하는데 검색도
전혀 홍보 효과도 없고 블로그는 취미이고 무료네요.
블로그마케팅 맞지 않아 하지 않는데 블로그마케팅
보다 수준이 너무 떨어지는 그것에 돈 주고 홍보해서
영업 잘되면 대한민국 모든 음식점 대박 나야죠.
황금성
063-642-5542
전라북도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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