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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짬뽕 난자완스 간짜장 / 전북 익산 오산면 재건반점익산지역/중식 2019. 10. 18. 02:18728x90반응형SMALL
굴짬뽕 8,000원. 재건반점의 굴잠뽕은 찾는 사람이 많더군요.
가격도 적당하며 재료도 푸짐하며 신선하기에 그런 것 같아요.
하절기는 판매하지 않고 굴이 제철일 때인 동절기만 판매를
하네요. 화교가 운영하는 대를 물린 오래된 솜씨이기에
맛도 궁금하네요.
굴의 양이 무척 푸짐하네요. 신선하기에 통통하며 잡냄새 없이
먹기 좋네요. 굴만 푸짐한 것이 아니라 솔방울 오징어와 위소라,
새우, 소라 등 다양하게 넣어줬네요. 바로 조리해줘서 부드러운
탄력도 좋고요. 굴의 잡냄새와 비린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비린 맛없이 굴 자체의 맛에 의해 국물도 시원하며 깔끔하네요.
너무 무겁지 않은 사골육수의 맛에 푸짐한 채소의 맛이 섞여
개운하지만 진하며 굴과 다양한 해물이 시원함도 함께 내주네요.
재료도 푸짐하며 신선하고 오래된 솜씨가 있는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네요. 매운맛이 있지만 뒷맛에 은근히 따라오는 칼칼함
정도네요. 자극적이고 매움으로 맛을 내는 것이 아닌 재료의
부딪침이나 각각의 튀는 맛이 아닌 조화로운 맛이네요.
면이 너무 탄탄하거나 퍼진 것을 싫어하기에 쫀득함이 있는 약간
두터운 면을 좋아하는데 살짝 얇은 면을 내주네요. 조리와 면에
자신이 있는 곳은 얇은 면을 내주죠. 얇은 면인데 면의 퍼짐도
없고 살짝 부드러운 탄력에 국물의 맛이 함께 느껴지네요. 면의
상태가 좋다면 얇은 면도 괜찮아요. 8,000원 가격의 굴짬뽕
재료도 솜씨도 가격대비 좋네요.
난자완스 25,000원. 화교가 운영하는 오래된 중국집은 요리도
믿을 수 있죠. 전에 탕수육을 먹었을 때 만족했기에 난자완스를
주문했네요. 난자완스는 약간 까다롭죠. 바삭함도 있어야하고
고소함에 부드러움도 따라와야죠.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럽네요. 고기의 질도 나쁘지
않아 고소함도 살짝 따라오고요. 전분을 풀어 걸쭉한
소스는 진함도 있고 굴소스의 맛에 간장으로 맛을
잡았네요. 안정적인 맛이네요. 탕수육도 괜찮았지만
난자완스도 괜찮네요.
제대로 튀겨서 바삭함에 부드러움도 있고 소스의
맛도 가볍지 않네요. 입에 맞아 소주한잔 했네요.
오래된 조리솜씨에 안정적인 맛이네요.
간짜장 6,000원. 간짜장이 짬뽕보다 1,000원 저렴하네요.
재건반점은 간짜장을 찾는 손님이 많죠. 재료의 모자람도
없고 다름이 있는 맛이 있어 다시 찾게 되는 맛 같아요.
재료도 푸짐한데 소스의 양도 많아요. 소스를
모두 넣지 말고 살짝 비벼서 간을 보고 넣는
것이 좋더군요. 면은 굴짬뽕의 면보다 살짝
굵어요. 주인장의 노하우인 것 같아요.
일반적인 간짜장과 다르게 단맛이 적고 춘장의 맛은
간결하네요. 재건반점은 황장을 담아 섞어 사용하기에
은근하게 황장의 맛도 나타나네요. 간짜장에 양배추를
넣는 것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네요. 식감도 그렇고
소스의 맛이 전혀 배지 않아 겉도는 맛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재건반점은 양파의 양이 많고 양배추는
식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해주기에 괜찮더군요. 간혹
저렴한 가격의 중국집에서 간짜장을 주문하면 양파
없이 저렴한 양배추만 넣고 조리해서 주기도 해서
양배추만 많이 넣은 간짜장은 좀 싫어해요.
면의 탄력이 너무 탄탄하지 않고 부드러운
탄력이 있네요. 간짜장소스도 겉돌지 않고
비벼지고요. 재료의 모자람이 없기에 먹는
재미도 있네요. 단맛이 강하지 않고 은근하게
느껴지는 황장의 맛에 다름도 있지만 질리지
않고 먹었네요. 자연스러운 양파의 단맛도
괜찮고요. 소스의 양이 푸짐하기에 간을
맞춰서 넣어 줘야할 것 같아요. 간짜장
가격대비 재료도 양도 맛도 좋네요.
재스민차를 내주죠. 기본적인 찬이고요. 난자완스
나오기 전에 술 한잔하기 위해 부탁하니 간짜장
소스를 내주네요. 대를 물린 오래된 조리솜씨가
있는 곳이며 재료도 아끼지 않기에 항상 괜찮네요.
난자완스 당연히 좋고 굴짬뽕과 간짜장도 좋았네요.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기에 주문하지 않았는데
굴짬뽕과 같은 가격의 고추굴탕면도 좋을 것 같고
7,000원 고추짬뽕, 고추짜장도 괜찮을 것 같네요.
매운 것을 피하기에 고추굴탕면, 고추짬뽕,
고추짜장은 포스팅 하지 못할 것 같기도 한데
오래된 솜씨이고 화교가 운영하기에 신동양의
고추짬뽕 정도일 것도 같고 먹어봐야겠네요.
이전하고 솜씨가 더 안정적인 것 같아요. 이전하기
전에는 약간의 기복이 있었는데 분위기도 밝아졌고
새로운 건물이기에 깔끔하고 친절해요. 가격도 높지
않고 재료도 푸짐하며 맛도 다름이 있고 만족하기에
현금으로 계산하네요. 개인적으로 동절기에만 내주는
굴짬뽕 좋았네요. 월요일은 쉬기도 하니 전화 확인 후
방문하고 주차는 주변에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재건반점
063-855-3155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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