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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기만두 김치만두 수제만두 / 전북 익산 동산동 홍이손만두
    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19. 9. 7.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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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만두 10개 3,500원. 김치만두 10개 3,500원.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주문했네요. 홍이손만두는 군산의 탱탱만두와 형제지간이죠. 군산의


    탱탱만두 유명하죠. 익산의 홍이손만두도 찾는 손님이 적지 않은


    곳이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만두는 질이 떨어지는 고기를


    사용하기에 첨가제의 사용이 높아 속이 불편해 자주 찾아 먹지는


    않아요. 홍이손만두는 직접 빚고 단골이 많기에 찾았네요.





    2인분을 주문했는데 1인분을 주문해도 고기만두와 김치만두를 반반


    섞어달라면 섞어준다 네요. 전분을 사용한 얇은 피네요. 속이 약간


    비칠 정도로 얇은 피임에도 식감에 쫀득한 탄력이 살짝 있네요.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고 한입에 먹기 좋은 정도네요.





    수제만두는 빚어서 주문을 받고 쪄서 내주는 것 보다 빚어서 바로 쪄서


    찬바람에 식혀두었다가 주문을 받고 다시 쪄주는 만두가 맛이 좋은지


    유명한 손 만두 전문점은 대부분 쪄놓고 식혔다가 주문을 받고 다시


    쪄서 내주더군요. 홍이손만두도 같은 방식이고요. 매일 만두를


    빚어서 사용하고 냉동된 만두는 사용하지 않더군요.





    한입에 먹기 좋은 만두이기에 첫맛은 살짝 쫀득함과 따라오는


    맛은 재료의 맛이 가볍게 느껴지네요. 첨가제의 느낌은 적고


    후추의 사용도 너무 많지 않아 거의 느껴지지 않네요. 재료가


    그렇게 나쁘지 않기에 재료의 맛이 부담 없이 느껴지네요.


    고기만두는 당면과 채소 약간의 무말랭이와 고기의 함량이


    적당해 자연스럽네요. 짠맛이 살짝 있고 고기의 묵직함은


    살짝 가볍게 느껴지네요. 김치만두는 매콤함이 특징이에요.


    고기만두와 재료는 비슷한데 기분 나쁘지 않은 매콤함이


    입맛을 좋게 느껴지게 하네요. 김치만두에 김치를 넣지 않는


    경우도 있어요. 담은 김치의 맛이 항상 일정하지 않기에


    선택하는 방식이죠. 인천의 유명한 만두집이 그렇죠. 직접


    배운 조리사를 인천에서 데려와 수제만두를 판매해 봤기에


    레시피는 알지만 요즘은 많이 알려져 있더군요. 아니면


    김치의 물기를 식재료 탈수기를 이용해 제거해서 사용하기도


    하고요. 홍이손만두의 김치만두를 고기만두보다 선호하더군요.


    개인적으로 김치가 없어도 밥을 먹기에 고기만두를 좋아하는데


    홍이손만두는 고기만두도 김치만두도 괜찮네요.





    고기만두도 김치만두도 크기는 작지만 한입에 먹기 괜찮고요.


    얇은 만두피임에도 살짝 쫀득한 식감이 괜찮네요. 만두가


    괜찮기에 떡만둣국도 궁금하네요. 만둣국을 좋아하기에


    다시 찾아야 할 것 같아요.





    포장을 했네요. 고기만두와 김치만두 각 1인분 포장해서 집에


    가져왔어요. 포장비용은 따로 없고요. 만두의 맛은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획일적이기에 자주 찾지도 않는데 다름이


    조금 있어서 식으면 어떤 맛일까 궁금해서 포장했네요.





    간결해요. 식어도 고기의 역함이나 만두피의 눅눅함이 적네요.


    얇은 만두피가 유행하면서 바로 먹는 맛은 괜찮은데 포장을


    해서 먹을 때 만두피의 눅눅함이 좀 거슬렸는데 괜찮네요.


    동산동에 소문난 만두와 찐빵이 문 닫고 만두 괜찮은 집이


    적어 아쉬웠는데 동산동에 홍이손만두가 있고 맛도 소문난


    만두와 찐빵같이 괜찮네요.





    만두는 추억이 있는 음식이죠. 어렸을 때는 두터운 피의 만두가


    아버님의 손에 자주 들려있었고 분식집의 입구에서 직접 빚는


    얇은 피의 만두가 나타나며 유행했죠. 철들 무렵 쫄면, 우동,


    만둣국 등과 함께 많이 먹었네요. 신포우리만두의 추억이


    많았네요. 현재는 익산 구도심에 직영점만 있더군요. 구도심


    몰락과 함께 직영점 아니면 운영이 불가능했겠죠. 한참 때는


    신포우리만두가 익산역 앞의 상권에 몇 곳이 있었고 모두


    자리가 없을 정도였는데요. 요즘도 가끔 신포우리만두


    구도심의 직영점은 찾네요. 쫄면도 다른 곳과 다르고


    만둣국도 괜찮고 한번 포스팅 해야겠네요. 홍이손만두는


    1, 3째 월요일은 쉬네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홍이손만두


    063-837-4949


    전라북도 익산시 동산동 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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