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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짬뽕 잡채밥 / 전북 전주 중화산동 만금당전주지역 2019. 9. 6. 03:10728x90반응형SMALL
탕수육 소 18,000원. 탕수육을 잘한다고 해서 찾았네요. 넓은데도 손님이 많아
자리가 다 차더군요. 탕수육은 기본으로 주문하네요. 옛날 방식의 하얀 소스의
탕수육은 아니고요. 일반적인 중국집에서 내주는 케첩소스의 탕수육도 아니에요.
간장소스를 사용한 탕수육이네요. 요즘은 간장소스의 탕수육을 많이 내주죠.
유행하는 전분을 사용한 찰쌀 탕수육이네요. 바삭함과 쫄깃함을 갖췄죠.
부먹으로 내주는 데도 바삭함과 쫄깃함을 유지하네요. 소스의 맛도 너무
달지 않고 살짝 신맛과 교차하며 단맛을 먹기 괜찮게 내주네요.
유행하는 대중적인 맛을 맞췄기에 호불호가 적고 대부분
편하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고기의 상태도 나쁘지 않고 기본적인 맛을 내주기에 손님이 많고 탕수육은
기본으로 주문하는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하얀 소스에 푹신한 느낌이
있는 옛날 탕수육을 좋아하지만 먹기에 나쁘지 않았네요.
짬뽕 7,000원. 짬뽕을 좋아하기에 주문했네요. 가격대비 일반적인 재료의
짬뽕이네요. 개인적 느낌이며 전부는 아니지만 전주의 짬뽕이 익산보다
매운 맛이 강하지 않은 것 같아요. 만금당도 매운맛이 아주 강하지
않네요. 적당한 매움에 먹기 괜찮아요. 강렬한 매운 맛을
좋아한다면 매운맛보다는 간결한 맛이 느껴질 것 같네요.
국물의 양이 많네요. 적당한 매움에 자극적이지 않고 먹기 나쁘지 않아요.
일반적인 중국집과 면이 좀 다르네요. 탄탄하다는 느낌보다 딱딱한 느낌이
있네요. 탄탄함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너무 쫄깃함도 그렇고 약간 푹신함에
살짝 쫀득한 느낌의 면을 좋아하는데 면이 딱딱해서 짬뽕의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한 것 같아요. 한번 먹어보고 판단하기는 그렇고요.
탄탄한 면을 좋아하면 괜찮을 것도 같네요.
잡채밥 8,000원. 일반적인 잡채밥과 다르게 간결한 느낌이네요.
고기와 재료의 푸짐함도 적고요. 잡채밥은 진한 무게감이 있고
맛 간장의 맛이 주가 되는데 담백한 느낌에 간결하네요.
돼지고기의 양도 그렇게 많지 않고요.
당면도 두터운 중국당면이 아니고 좀 얇네요. 잡채밥 특유의 두터운 당면을
씹는 느낌이 적어요. 당면이 얇은데도 부드럽지 못하고 약간 딱딱하네요.
물에 제대로 불리지 않았거나 조리시간이 짧아서 일수도 있겠네요. 퍼진
느낌의 당면보다 딱딱한 느낌의 당면과 기름기 적은 맛을 좋아한다면
잡채밥 괜찮게도 느껴지겠네요.
짬뽕국물과 짜장소스를 내주네요. 잡채밥이 기름기 적고 간결한 느낌이기에
짜장소스에 비벼먹는 맛이 괜찮을 것도 같네요. 개인적으로 볶음밥과 잡채밥
자체의 맛이 좋으면 짜장소스는 필요 없다고 생각하네요. 모자람이 없는
재료에 제대로 볶아 간을 맞추고 진한 맛을 내준다면 개성이 강한
짜장소스는 볶음밥과 잡채밥 자체의 맛을 방해할 것 같네요.
기본적으로 내주는 찬인데 중국집답지 않게 겉절이를 내줬네요.
손님이 많네요. 작지 않은데도 자리가 거의 차더군요. 유행하는 맛을
내주기에 찾는 사람이 많겠죠. 탕수육은 나쁘지 않았고 개인적 입맛에
짬뽕과 잡채밥의 약간 미흡함은 조리의 차이인 것 같아요. 주방에서
누가 조리하나 같은데요. 화교가 운영하는 노포에 가도 같은 재료를
사용하는데도 조리의 차이점이 느껴지더군요. 주차장 자리가 적고
손님이 많기에 자리가 거의 없고요. 주변 작은 길에 주차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만금당
063-228-0502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1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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