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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렁탕 / 전북 전주 중화산동 신씨네 (신가)
    전주지역 2018. 12. 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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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렁탕 8,000원. 신씨네 그러니까 신가는 1945년에 열었으니 60년이 넘은 집이죠. 설렁탕, 


    우족탕, 갈비탕과 수육만을 판매하네요. 예전부터 커피크림이나 우유 등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고 국산재료만을 사용하네요. 재료구입처도 기재해 놓았네요. 기름기가 있어 보이지만


    느끼하거나 기름지지 않아요. 향도 강하지 않고 그윽하네요.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나보니 진함이 약간 부족한 것 같지만 설렁탕 특유의 맛에 담백함이 


    따라오네요. 잡냄새가 나지 않고 입안에서 걸림이 없이 괜찮네요. 고기도 한우를 사용하기에 


    퍽퍽함이 없이 괜찮아요. 담백하지만 고소한 국물에 국수를 말아먹고 밥을 말아서 깍두기와 


    먹는 맛이 괜찮네요. 첨가제의 교묘한 맛이 없기에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먹다보면 


    친근한 맛이 느껴지네요.





    고기는 상태가 좋아 그냥 먹어도 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괜찮은 맛을 내주네요. 소면은 따로 


    내주기에 국물이 뜨거울 때 말아먹으면 괜찮아요. 다른 집의 설렁탕과는 약간 다르네요. 


    가볍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깨끗함이 있어 먹을수록 편해지네요.





    모두 국내산이고 젓갈이 나오는데 맛있네요. 


    깍두기도 괜찮고 찬들이 정갈하며 먹기 괜찮아요.





    3대째 60년이 넘은 집이며 재료도 국내산만 사용하고 첨가제 없이 깨끗한 느낌이 있는 


    설렁탕을 내주네요. 첫맛은 가볍게 느껴지는데 먹다보니 친근한 맛이 괜찮네요. 설렁탕 


    특유의 냄새 때문에 갈비탕을 선호하는데 신씨네는 설렁탕도 특유의 냄새 없이 깨끗해서 


    좋네요. 설렁탕 보통을 먹었는데 다음에는 특을 먹어봐야겠네요. 일요일은 쉬네요.


    주차장이 있지만 자지라 적고 자리가 없으면 주변에 주차가능해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신씨네 신가 


    063-237-0244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동2가 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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