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볶음밥 짬뽕 / 전북 익산 모현동 오뚜기반점익산지역/중식 2018. 11. 20. 22:56728x90반응형SMALL
볶음밥 6,000원. 전에 오뚜기반점 짬뽕을 포스팅했죠. 도심에 작은 마을에나 있을 것 같은
중국집이 보이기에 호기심에 찾았었고 짬뽕을 먹고 괜찮은 맛에 포스팅을 했네요. 오래된
솜씨가 있는 집이기에 볶음밥도 궁금했는데 맛이 괜찮다고 해서 다시 찾았네요. 볶음밥도
예전의 느낌이 있네요. 요즘 익산에서 배달중국집의 볶음밥은 8,000원정도 하는데 가격도
저렴한 6,000원이네요.
예전 방식대로 돼지고기 넣고 볶아줬네요. 소리를 들어보니 주방의 화력이 조금 약한 것
같은데 그래서 아주 고슬고슬하지는 않아요. 잔잔한 느낌의 볶음밥이네요. 돼지고기 넣고
진하고 좋은 맛이기에 짜장소스는 필요 없네요. 볶음밥의 재료가 빈약하고 제대로 볶지도
않고 간도 밋밋하기에 짜장소스에 비벼먹는 거죠. 볶음밥 자체가 맛있다면 볶음밥만으로도
만족하네요. 재료도 좋고 예전의 솜씨로 조리된 볶음밥 괜찮았네요.
예전 느낌대로 달걀국물이 나오는 더 좋았을 건데요. 짬뽕국물이 나오네요. 짬뽕도 예전의
느낌이 있기에 볶음밥에 짬뽕국물 잘 맞네요. 볶음밥이 좋아 짜장은 비벼먹지 않았고 맛은
봤는데 너무 달지 않고 약간 투박한 느낌에 춘장의 맛이 나타나지 않으며 부드럽네요.
짬뽕 5,500원. 가격이 저렴하네요. 요즘 배달중국집은 대부분 7,000원을 받던데요. 5,500원
짬뽕인데 재료는 좋네요. 예전 방식대로 돼지고기 넣고 어묵도 넣어줬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유부를 넣었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그윽한 향에 볶음밥처럼 잔잔한 느낌이네요.
자극적이지는 않은데 뒷맛에 칼칼한 매움이 따라오는 맛이네요. 먹기에 좋은 정도의
매움이네요. 돼지고기의 진한 국물과 예전 느낌대로 어묵과 유부는 의외로 잘 맞아요.
적당한 해물과 채소의 맛과 섞여있는데 각각의 재료가 튀는 맛은 없네요. 진하지만
텁텁하지 않고 잔잔함이 오래된 솜씨네요. 면도 너무 탄탄하지 않고 괜찮네요.
항상 나오는 찬인데 김치가 맛있게 익었네요.
중국집에서 김치를 잘 먹지 않는데 오뚜기반점 김치는 맛있게 먹었네요.
가격이 보편적으로 저렴하네요. 오래된 중국집에만 있는 메뉴인 국밥도 보이고요.
오래된 솜씨가 있기에 간짜장과 물짜장을 먹기 위해 다시 찾아봐야겠네요.
도심에 한적하고 작을 마을에 있을 것 같은 중국집이 보이기에 찾았고 맛이 괜찮아 다시
찾았네요. 맛도 솜씨도 분위기도 오래전 느낌이네요. 요즘은 자극적인 맛이 유행이기에
아는 사람만 찾아오는 집인 것 같군요. 오래된 솜씨에 잔잔한 느낌이 있는 음식과 집이네요.
오래된 집인데 몇 년인지 물어보지 않아 모르고요. 쉬는 날은 일요일 같은데 물어보지 않아
확실하지는 않아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한데 도로주변이라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오뚜기반점
063-851-1854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9-22
반응형LIST'익산지역 > 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짬뽕 새우튀김 / 전북 익산 모현동 원조교동짬뽕 모현점 (0) 2018.12.26 짬뽕 / 전북 익산 춘포면 탁이네짬뽕 (0) 2018.11.25 짬뽕 / 전북 익산 함열읍 대복반점 (0) 2018.11.17 삼선짬뽕 볶음밥 잡탕밥 짬뽕 간짜장 군만두 짜장 / 전북 익산 마동 짬뽕명가 (0) 2018.11.08 짬뽕 / 전북 익산 짬뽕이야기 (0)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