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비 / 전북 익산 옛날손수제비

수제비 4,500원. 예전 그대로 가격의 인상이 없이 그대로 운영을 하네요. 

대신 카드로 계산 할 경우 5,000원입니다. 현금일 경우 4,500원, 곱빼기는 5,000원입니다.

밀가루를 좋아해서 곱빼기를 자주 먹죠. 맛과 질과 양이 변함없는 손수제비집입니다.

보통의 손수제비집은 반죽은 당연히 기계가하고 반죽을 펴는 것도 기계로 펴서 손으로 잘라 

내주고 손수제비라고 하는데 옛날손수제비는 반죽을 해서 숙성을 한 후 반죽을 직접 손으로 

펴고 손으로 잘라 내줍니다. 펴진 상태가 일정하지 않아 씹는 식감이 좋죠. 맛도 시원하며 

진합니다. 멸치를 사용해서 육수를 내는데 비린내 없이 진합니다. 

청양고추를 넣어줘서 맛있는 매콤함이 좋네요.

매운 맛이 강하지 않고 먹기에 좋습니다. 좋은 국물에 직접 손으로 넣어준 수제비와 잘 

맞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더군요. 식사시간은 

피해서 찾습니다. 찬은 김치를 주는데 겉절이입니다. 수제비와 먹기 좋은 맛입니다.

양념은 진하지만 짜지 않고 시원하게 내줍니다. 직접 잘라서 수제비와 같이 

먹는 맛이 좋죠. 수제비도 맛있지만 김치도 맛이 괜찮습니다.

물은 직접 가져다 먹고요. 현금일 경우 4,500원원입니다. 카드는 5,000원이고요. 

가격이 저렴한 수제비입니다. 1, 4째 일요일은 쉽니다.

양도 적지 않고 맛도 조화롭고 약간의 매콤함이 입맛을 살려줍니다. 직원이 많아 서빙도 

원활하며 손님이 많아도 친절합니다. 해장에도 식사로도 괜찮습니다. 주차는 주변에 

가능한데 자리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옛날손수제비 

063-857-1813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