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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 전북 익산 춘포 싱그랭이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18. 5. 4. 16:38728x90반응형SMALL
우리밀 버섯 칼국수 6,000원 4인 주문. 우리밀 칼국수입니다. 한국은 밀을 키울 적합한
지역이 아니어서 우리밀은 생산량은 많지 않죠. 싱그랭이는 우리밀 칼국수를 오랜 기간
판매하고 푸짐한데도 가격도 인상을 하지 않고 저렴하게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버섯과 채소, 미나리가 푸짐합니다. 콩나물, 버섯, 미나리 등 채소를 살짝 익혀서 초고추장에
찍어먹습니다. 은은한 육수가 좋아 맛있고 채소의 맛이 배여 채수가 되어 다른 재료의 맛을
높여주네요. 우리밀로 면을 뽑아 내줍니다. 면은 촉촉하네요.
채소의 맛이 우러난 채수에 샤브샤브 소고기 5,000원을 따로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육수의 맛도 괜찮고 채소의 맛이 배어 맛이 좋게 나타나네요.
버섯과 채소, 칼국수, 볶음밥이 푸짐하기에 소고기의 양은 적당했습니다.
은은한 육수에 채소와 고기의 맛이 배인 상태에서 칼국수를 넣고 익혀서 먹습니다.
품질 좋은 수입 밀가루보다 식감은 떨어지지만 우리밀로 만든 면인데도 일반 수입
밀가루보다 식감이 좋네요. 손님의 회전율도 좋아 밀가루의 소비도 빨라서 인지
밀가루 특유의 냄새도 없고요. 너무 탄탄하지 않고 약간 포근한 느낌의 식감이
먹기에 좋네요. 국물은 맵지 않고 진하며 시원합니다.
볶음밥을 할 수 있도록 재료와 공깃밥이 나옵니다.
두 종류의 김치가 나오는데 저는 백김치가 맛있더군요.
국물을 조금만 남기고 양념과 공깃밥을 넣고 볶으면 됩니다. 고소한 볶음밥은 항상 맛있죠.
버섯과 채소, 소고기, 칼국수에 볶음밥까지 푸짐하고 저렴합니다.
계산을 하고 뒷편은 작은 카페에 가면 겨울에는 고구마를 여름에는 감자를 직접
구워서 내줍니다. 푸짐하게 식사를 했는데도 먹게 되네요.
커피와 아이스크림도 있어 먹을 수 있습니다.
3째주 토요일은 쉽니다. 항상 한결같고 자극적이지 않아 가끔 찾습니다.
주인장도 항상 친절하고요. 푸짐하며 맛도 괜찮으면서 가격도 인상하지 않고 운영을 하네요.
외관은 허름하지만 음식은 깔끔하게 나오며 맛도 자극적이지 않고 은은합니다. 재료의 맛을
느끼며 먹는 맛이 좋습니다.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 편하며 주차장이 다 차면 길옆에
주차해도 됩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싱그랭이
063-842-7848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춘포리 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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