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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의 맛과 조리솜씨가 좋은 짬뽕 간짜장 볶음밥 / 충남 서천맛집 비인맛집 월명반점충남지역 2016. 3. 8. 19:59728x90반응형SMALL
짬뽕 5,000원. 작은 마을의 중국집인데 짬뽕이 맛있다고 해서 찾았습니다. 외관과 실내는
일반적인 중국집과 같고요. 실내도 넓지 않고 작습니다. 주문을 하면 조리를 시작합니다.
굴을 넣어줘서 진하고 시원한 맛이 좋고요. 채소도 식감이 좋습니다. 적당한 재료에
구수한 향이 좋더군요.
굴과 적당한 해산물이 들어있고요. 채소도 넉넉합니다. 유명한 짬뽕집은 대부분 무작정 매운
맛이 아닌 진하고 구수한 맛이며 먹기 좋은 정도의 매운 짬뽕을 내주죠. 월명반점도 살짝 매운
맛에 구수하고 진한 짬뽕의 맛입니다. 향도 좋고요. 진하고 구수하며 시원합니다. 맛있다는 소문이
날만하더군요. 입맛을 당기는 짬뽕입니다. 짬뽕이 맛있어서 하나 더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면도 쫀득하며 짬뽕의 국물과 어울립니다. 진하고 시원한 국물과 쫀득한 면이 잘 들어맞습니다.
무작정 맵지 않고 구수하며 진하면서 시원한 맛이 입에 잘 맞더군요.
간짜장 5,000원. 짬뽕이 맛있는 집은 간짜장도 맛이 좋습니다.
간짜장은 짠맛이 없이 구수한 향이 가득 올라옵니다.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고 강한불로 볶아주고 짠맛이 없이 구수합니다. 일단 향이 좋아 먹고
싶더군요. 잘 삶아진 면 위에 간짜장 소스를 올리고 비벼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짜장은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간짜장은 구수해서 즐겨 먹습니다.
촉촉하고 쫀득한 면은 소스와 따로 놀지 않고 맛있게 비벼집니다.
짬뽕이 맛있으니 간짜장도 맛있더군요.
볶음밥 5,500원. 저렴하네요. 저렴하지만 재료는 일반적인 배달중국집보다 푸짐하고 제대로
고슬고슬하게 볶아졌습니다. 고소하고 고슬고슬하게 제대로 볶아진 볶음밥은 짜장소스가 필요
없습니다. 볶음밥 자체의 맛이 좋기 때문이죠. 볶음밥을 대강 볶고 재료도 형편없어 맛이
없기에 짜장 소스에 비벼먹는 것입니다.
고소한 향이 올라옵니다. 볶음밥도 돼지고기를 넣고 파와 당근, 달걀을 사용해 강한 불에
볶아줬습니다. 고소하며 맛이 좋습니다. 볶음밥 자체의 맛이 좋아 역시 짜장 소스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느끼하거나 축축하지 않고 고소하게 볶아진 볶음밥입니다. 짜장은 가끔 조금씩 떠먹을 정도로
필요합니다. 짬뽕이 맛있으니 짬뽕국물은 당연히 맛있고요.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입니다.
매월 15일과 30일은 쉽니다. 맛이 좋은데도 가격이 저렴하네요. 짬뽕도 간짜장도 볶음밥도
적당한 재료에 조리를 잘해서 맛이 좋더군요. 잡채밥의 맛도 궁금하더군요. 작은 마을의
중국집인데 짬뽕의 맛을 보니 맛있다고 소문이 날만합니다.
주차는 주변 아무 곳이나 하면 됩니다. 한적한 작은 마을의 평범하게 생긴 중국집입니다.
하지만 재료도 신선하고 조리솜씨가 좋아 짬뽕의 맛이 좋습니다. 짬뽕전문점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입니다. 무작정 매운 맛으로 승부하지 않고 월명반점은 재료의 맛과 조리솜씨로
승부하는 중국집입니다. 매움이 무작정 강하다는 것은 부실한 재료나 맛없는 것을 매움으로
숨길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카스카라
월명반점
041-952-5153
충청남도 서천군 비인면 성내리 3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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