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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은 아닌 것 같고 부담 없다. 짬뽕 / 익산맛집 전설의 손짜장익산지역/중식 2014. 5. 6. 01:18728x90반응형SMALL
짬뽕 5,000원. 수타면, 오래전에는 대다수 중국집의 면은 수타면이었다. 기계면이 선보이고
기계면을 내지 않으면 유행에 뒤쳐진다고 너도 나도 기계면을 내기 시작했다. 기계를 이용한
면은 편리함에서도 손님들도 새로운 기계면을 찾으며 손면은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먹고
살만해지면 먹는 것도 골라먹고 추억이 깃든 예전의 것을 다시 찾는다. 그리고 손면과 기계면의
차이가 확실하기에 요즘은 수타면이라면 억지로 찾아가며 도시 외곽을 중심으로 수타면이 다시
유행이며 수타면을 반듯하게 얇게 뽑아낼수록 고수라 인정한다. 익산에서 외곽에는 손면을 내는
집들이 유행이었고 어떤 집은 손면을 약간 뽑고 기계면을 섞어주더니 문을 닫은 집도 있다.
한결같은 집은 지금도 호황이다. 대부분 외곽에 있지만 익산 도심에도 수타면을 내는 집들이
있다. 한집은 신동의 황제 손짬뽕이며 이미 포스팅은 했고, 한집은 궁웨딩 웰빙샤브이다.
궁웨딩 웰빙샤브도 방문해 사진을 찍었기에 소개를 할 건데, 북부시장의 전설의 손짜장부터
포스팅한다. 그리고 평화동의 손짜장 일번지가 있다. 모두 손면을 먹고 싶을 때 외곽으로
나가지 않고 쉽게 찾을 수 있다.
홍합이 적당하게 있고 오징어도 많이 끓이지 않고 주문을 받고 바로 조리하기에 부드럽고
오징어 특유의 고소함도 느껴진다. 육수를 이용하는지 국물이 시원하며 진함이 있고 잡스럽지
않고 잘 짜여 진 맛이다. 채소들도 강한 불에 바로 조리하기에 식감이 살았다.
신선한 오징어와 양파의 단맛이 비치며, 채소의 맛과 해물의 맛이 잘 섞여 있는 맛이다.
기본인 육수가 잘 잡혀있고 북부시장에 위치했기에 재료를 바로바로 공급 받는지 해물과
채소의 상태가 좋고 재료들의 맛이 잘 느껴진다.
면은 수타면이기에 반듯하지 않다. 반듯하고 얇은 수타면도 있지만, 그런 면 보다 예쁘지 않고
제각각인 손면을 더 좋아한다. 가격에서도 식감에서도 그리고 오래전 먹어본 느낌을 가지고
있어서이다. 면은 수타면이기에 부드러우며 쫀득한 탄력을 가지고 있다.
숙성을 거친 반죽인지 쫀득함과 부드러움이 교차하며 퍼짐이 덜하다. 손면은 매력이 있다.
기계면처럼 무작정 탄탄하지 않고 입안에서 은근한 여유가 느껴진다.
잡스럽지 않고 잘 짜여 진 국물에 부드러운 해물과 식감이 살아있는 채소와 수타면.
수타면인데도 저렴한 가격에 괜찮다.
열무김치가 나오는데, 깍두기나 섞박지가 나오는 집은 김치의 맛이 좋다. 중국집은 일반적으로
중국산 김치를 사용하는데, 열무김치를 내어주는 것도 정성이다.
주문을 하며 바로 반죽한 면을 둔탁하게 두드리며 면을 뽑는다.
노련하게 면을 뽑고 조리를 시작한다.
수타면은 기계면보다 가격이 높은데 가격이 저렴하다. 간짜장도 괜찮을 것 같고 볶음밥과
잡채밥, 삼선짬뽕이 무척 저렴해서 맛이 궁금하기도 하다. 북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오일장이 서는 곳이며 장날은 많은 사람들이 모인다. 호떡, 수제비, 순대국밥, 어묵 등 먹거리가
가격도 적당하며 맛도 좋아 찾는 사람이 많으며, 중국집도 세집이 있는데 모두 가격이 저렴하며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내주는 것이 장점이다. 전설의 손짜장은 수타면인데도 가격이
저렴하며, 황룡반점과 짜장천짬뽕천은 기계면이지만 가격은 더 저렴하며 맛도 괜찮다.
황룡반점은 이미 포스팅을 했고 짜장천짬뽕천도 포스팅하려한다.
일요일은 쉬며 장날과 겸치면 일요일도 문을 연다. 장날은 사람이 많은 오일장이기에 밀릴
수도 있다. 좁은 골목 안에 있기에 주차는 장날은 공영주차장이나 주변 작은 길에 주차하면
되고, 장날이 아닐 경우 가까운 곳에 주차하면 된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전설의 손짜장
063-854-9989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9-17
북부시장 중국집
저렴하지만 푸짐하며 맛도 좋은 짬뽕 볶음밥 짜장 우동 / 익산맛집 황룡반점
http://blog.daum.net/kasskara/7720592
수타면 중국집
다양한 해물에 불맛 들어간 수타면 짬뽕 / 익산맛집 황제 손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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