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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탕 / 전북 익산 춘포면 정원곰탕
    익산지역/탕,찌개 2013. 11. 2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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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곰탕 8,000원. 정원곰탕은 익산 제2공단 바로 옆에 있다. 주변에 음식점이 거의 없기에 주변

     

    공장지역의 직원들이 찾다가 입소문이나 요즘은 점심식사시간에는 기다려야 할 만큼 사람이

     

    많이 찾는다. 한옥에 정원이 있고 작은 분수도 있어 한가로이 식사를 즐길 수 있으나, 식사시간에

     

    기다리는 사람이 많다면 좀 빨리 먹고 일어나야 할지도 모른다. 식사시간 약간 지나 도착했기에 

     

    한적하게 곰탕을 먹을 수 있었다.

     

     

     

     

    곰탕은 양지나 사태와 곱창이나 양을 넣어 육수를 우려낸다. 설렁탕도 비슷하지만 뼈를 많이

     

    넣어 육수를 우려내기에 뽀얗색이 더 진하다. 하지만 요즘은 설렁탕이나 곰탕이나 갈비탕이

     

    구분이 좀 모호해지기도 했다. 같은 육수에 내용물만 달리해 판매하는 집이 많기 때문이다.

     

    익산은 곰탕이나 설렁탕이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곰탕은 정원곰탕. 설렁탕은 족보설렁탕

     

    정도이다. 족보설렁탕은 포스팅 하였기에 참고하시고. 정원곰탕은 당면과 수육은 먹기에

     

    괜찮고 설렁탕보다 약간 기름지다.

     

     

     

     

    파는 미리 넣어져 공깃밥과 함께 나온다. 다대기나 젓갈은 양념의 개념으로 사용하지만 곰탕

     

    특유의 고릿한 냄새가 없고 곰탕 육수의 맛을 그대로 느끼고 싶어 넣지 않고 먹었다.

     

    간도 적당해 소금이나 후추도 넣지 않았다.

     

     

     

     

    밥을 말아 수육과 같이 먹어도 괜찮고 깍두기나 김치와 곁들여 먹어도 된다. 깍두기나 김치는

     

    신맛이 적어 곰탕과 같이 먹기에 좋다. 곰탕의 국물은 약간 기름지고 살짝 느끼함이 비쳐

     

    깍두기를 많이 넣고 먹었다. 평소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고 먹는데, 국물의 느낌이 약간이라도

     

    느끼하면 깍두기를 넣고 먹기도 한다. 깍두기와 깍두기국물이 맛을 중화시켜준다.

     

     

     

     

    기본적인 찬도 먹기에 괜찮고 간도 잘 맞는다. 깍두기와 감치는 곰탕과 같이 먹기 좋을 정도를

     

    맞춰져 곰탕과 어울림이 좋다. 곰탕에 깍두기는 특히 필수이지 않을까. 곁들여 먹어도 좋고

     

    깍두기와 깍두기국물을 넣어 먹어도 잘 어울리고.

     

     

     

     

    도가니특곰탕과 수육도 먹어봤는데, 사진을 찍지 못해 남기지는 못하지만 가격대비 8,000원

     

    곰탕이 괜찮은 것 같다. 예전의 먹어본 곰탕과 맛의 차이가 좀 있지만, 큰 차이가 있을 정도는

     

    아니고 느껴짐도 아주 미약하기에 문제가 될 것 같지 않다.

     

    포장도 가능하다고 하니 바쁠 때는 포장을 해서 가져와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한적한 지역에 있기에 주차는 아무 곳에 해도 괜찮다.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번호표는 주걱에 번호를 붙여 주며, 마당에서 정원을 보며 기다려도 괜찮다.

     

    청결하며 카운터의 주인장이 무척 친절하다. 손님이 많아도 시끄럽지 않은 점도 괜찮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정원곰탕

     

    063-834-8040

     

    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신동리 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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