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촌 뼈다귀를 사용하는 뼈다귀탕 / 김제맛집 누가네식당

 

 

뼈다귀탕 6,000원. 뼈다귀탕은 친근한 음식이다.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고 푸짐함과

 

뼈다귀의 고기를 뜯어 먹는 재미가 있다. 가끔 맹맹한 국물과 뼈다귀를 손질하며 고기를

 

제거하여 고기가 거의 붙어있지 않거나 냄새가 심하거나 느끼함이 있어 먹기 곤란한 집들도

 

있지만, 술 한잔 하기 에도 식사로도 해장에도 좋고 부담 없이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자주 찾는다.

 

 

 

 

작아 보이는 외관이며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뼈다귀를 목우촌 것만 받아서 사용한다기에

 

찾아보았다. 목우촌 뼈다귀를 사용하지만 뼈다귀의 고기도 많고 푸짐하며, 뼈다귀는 많은

 

양념을 넣고 3~4시간 삶는다고 한다. 시래기도 무청과 배추시래기 겉면만 사용하며 양념에

 

볶아 먹기 편하다. 많이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으며 은근하며 진한 국물맛과 원재료인

 

뼈다귀가 좋아 잡냄새 없이 먹기에 좋다. 푸짐하며 시래기와 고기의 양도 많아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소주한잔하기에도 괜찮을 것 같다.

 

 

 

 

뼈다귀에서 고기를 발라내고 밥을 말아 고기와 밥을 한 번에 먹는 방식을 좋아한다. 고기를

 

먼저 먹고 남은 국물에 밥을 말아먹는 방식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고기와 밥을 같이 먹는

 

방식을 좋아한다. 고기도 많이 퍽퍽하지 않고 양도 푸짐하며 잡냄새가 없기에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다. 국물이 너무 자극적이면 원재료인 뼈다귀의 맛을 제대로 알 수 없다. 진하지만 은근한

 

국물은 뼈다귀의 고기와도 밥과도 잘 어울린다.

 

 

 

 

 

많은 찬은 아니지만 뼈다귀탕이 좋기에 많은 찬이 필요할 것 같지 않다. 찬의 맛도 괜찮다.

 

 

 

 

뼈다귀탕이 괜찮은 걸보니 뼈다귀전골이나 뼈다귀찜도 좋을 것 같고 육개장도 한우를

 

사용하기에 맛이 어떨지 궁금하다. 목우촌의 뼈다귀를 사용하지만 푸짐하다. 그리고

 

잡스럽지 않은 맛은 재료를 잘 사용하기에 나타나는 맛일 것 같다. 물론 조리도 좋아야하고.

 

 

 

 

김제는 돌솥밥도 배달을 하며 누가네식당도 배달을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일반적으로 배달해서

 

먹는 음식 특히 한식은 배달전문점에서 여러 메뉴를 만들어 전문성이 없는 배달음식인데, 김제는

 

돌솥밥이나 뼈다귀탕, 김치찌개 등 배달하는 음식도 특화된 전문점에서 배달을 한다. 먹을거리가

 

좋은 김제는 한식이 좋다. 누가네식당도 외관은 평범해 보이지만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괜찮은

 

뼈다귀탕을 내어 놓는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누가네식당

 

063-543-5221

 

전라북도 김제시 신풍동 5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