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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만큼 순하고 부드러운 돌솥밥 / 전북 김제맛집 향토돌솥밥김제지역 2013. 2. 5. 00:01728x90반응형SMALL
돌솥밥 6,000원. 돌솥의 밥은 맛이 좋다. 각각의 밥을 곱돌에 짓기에 온도변화가 심하지 않아
고슬고슬한 밥을 지을 수 있다. 곧 돌솥에 짓는 밥은 쌀이 좋다면 기본 이상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곱게 올려진 달걀노른자가 깨졌다. 돌솥밥의 맛에는 전혀 영향이 없다.
돌솥의 밥에 비벼먹을 수 있는 순한 찬이 같이 올라온다.
돌솥의 밥을 넓은 그릇에 옮기고 돌솥에 따뜻한 물을 부어두고 밥을 다 먹은 후 눌은밥을 먹을
수 있다. 항상 느끼지만 배가 불러도 눌은밥을 느끼는 맛을 따로 있다. 고소함이 좋고 숭늉의
느낌도 부드럽고 좋은 맛이다.
돌솥밥과 거의 대부분 같이 나오는 겉절이 양념에 고소함이 느껴지고 전혀 짠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양념이 순하며 야채의 맛과 고소함을 느껴지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의 마음에 드는 찬을 짜지 않게 적당히 넣어주고 참기름을 넣고 비벼주면 돌솥비빔밥이
된다. 돌솥밥은 밥이 맛있기에 밥의 맛이 숨겨지지 않도록 적당한 양을 맞춰줘야 맛을 느낄
수 있다. 순하며 과하지 않은 양념은 밥맛을 잘 살려준다.
좋아하는 계란말이와 간이 적당한 짜지 않은 찬들과 돌솥밥과 잘 어울리는 진하지 않은 된장국.
진하지 않은 된장국은 돌솥밥의 맛과 잘 맞는다. 계란말이는 리필도 가능하다.
생선찜에 과하지 않은 양념을 올려 내어줘 순한 맛과 잘 어울리며 향토돌솥밥의 특징과 잘
맞췄다. 짜지 않은 간이 잘 맞는 찬들.
수삼돌솥밥의 맛이 궁금하다. 다른 메뉴는 저녁에 찾는 손님들을 위함인 것 같고.
돌솥밥 순하고 부드러움이 나타나는 맛이 괜찮다.
상당히 오래되었는데 기억에서 멀다. 많은 집을 찾다보니 기억이 많이 뒤섞인 결과이다. 맛은
기억에 남는데, 중요한 개업일은 대강 생각난다. 90년대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확인해 봐야할
것 같다. 오래된 실내의 천장이 기억에 남아있다. 그리고 김제의 고려돌솥밥과 함께 돌솥밥
양대 축을 구성하는 것 같다. 고려돌솥밥과 향토돌솥밥은 담 하나를 두고 바로 붙어있다.
오랜 세월 두 집은 자신의 맛을 지키며 그대로를 유지한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향토돌솥밥
063-544-8220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 159-10
오랜 세월만큼의 맛이 배인 돌솥밥 / 전북 김제맛집 고려돌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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