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세월만큼의 맛이 배인 돌솥밥 / 전북 김제맛집 고려돌솥밥

 

영양 돌솥밥 5,000원. 돌솥밥은 무조건 기본은 한다. 가마솥보다 돌솥에 짓는 밥의 맛이 더 

 

좋다. 왕궁에서는 가마솥에 밥을 짓는 것이 아닌 작은 곱돌에 각각의 밥을 지어 올렸다.

 

돌솥의 밥은 쌀이 좋다면 기본이상의 맛을 내준다. 오랜 운영의 경험에서 나온 돌솥의 밥은 

 

상당히 맛이 좋다.

 

 

돌솥에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을 다른 그릇에 옮기고 따뜻한 물을 부어두고 밥은 다 먹은 후 

 

돌솥 안에 있는 눌은밥을 먹을 수 있다. 밥맛이 좋기에 고소한 눌은밥의 맛이 좋고 밥을 먹은 

 

후 배가 부르지만 눌은밥은 언제든 좋다.

 

 

 

넓은 그릇에 옮긴 밥에 약간의 참기름과 돌솥밥집마다 다른 맛과 고유의 맛을 간직한 양념장으로 

 

맛있게 비빈다. 양념장은 밥의 맛을 숨기지 않고 밥에 들어가는 다른 재료와 잘 맞아야한다.

 

강하지 않고 은근함이 있는 양념장의 맛이 고려돌솥밥의 오랜 경험이 농축되어있다.

 

시원하고 깔끔한 콩나물국도 돌솥밥의 맛과 잘 어울린다.

 

 

돌솥밥에 따라 나오는 찬들 중에 마음에 드는 찬을 넣어 비비면 고슬고슬한 돌솥의 밥에 

 

어울리는 돌솥비빔밥이 된다. 양념장이나 찬을 과하게 넣지 않고 순하게 맛을 맞춰야 

 

돌솥에 지은 밥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돌솥밥에 대부분 같이 나오는 겉절이. 

 

양념의 맛이 잘 배어있고 강하지 않아서 야채의 맛을 잘 잡아줘야 좋다.

 

 

 

돌솥밥의 편한 점은 일인분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일인분의 계란말이와 나머지 찬들은 

 

돌솥의 밥에 비벼먹어도 좋고 반찬으로 먹어도 좋다. 계란말이는 리필가능.

 

 

 

돌솥밥 하나만 판매를 하고 여름에는 냉면도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돌솥밥 배달도 

 

가능하다. 김제에 자주 상주하기에 주문을 해봤는데 돌솥밥도 배달해서 먹으니 괜찮다.

 

 

 

보여 지는 외관에 맞게 상당히 오래 돌솥밥으로만 승부를 걸고 운영한 집이다. 오래전 그대로를 

 

유지하며 그대로의 맛을 낸다. 약간 강한 느낌도 있지만, 그것에 맞게 조절한다면 좋은 맛이다.

 

오래됨을 알려줬는데, 요즘 너무 많은 집을 다니다보니 기억이. 그래도 80년대 인걸로 아는데 

 

다시 확인해 봐야할지. 바로 옆집의 향토돌솥밥과 함께 개인적인 느낌으로 김제의 돌솥밥 

 

양대 산맥 같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카스카라

 

 

고려돌솥밥 

 

063-547-2550 

 

전라북도 김제시 요촌동 160-10

 

 

 

 

세월만큼 순하고 부드러운 돌솥밥 / 전북 김제맛집 향토돌솥밥

http://blog.daum.net/kasskara/7720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