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짬뽕 / 익산맛집 반야궁

 

 

 

 

짬뽕 5,000원. 익산은 짬뽕을 잘하는 집은 대부분 화교들이 운영하는 집이다. 일반적인 중국집도 

짬뽕을 내어놓고 있지만 특징이 없이 거의 비슷한 재료에 비슷한 맛을 낸다. 아니면 캡사이신을 

이용한 강력한 매운맛으로 승부하던지. 기존과는 다른 한국인이 운영하며 오래된 집을 찾아간 곳.

화교들이 운영하는 곳 같이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이제 2대째가 되어가는 중이다.

 

 

 

 

강한 매운 맛이 아니다. 개성이 강하지 않지만 나름의 특색이 있다. 하지만 유명한 짬뽕전문점과 

비교하면 평범해 보일 수도 있다. 적당한 해물과 주문을 받아 바로 조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강하지 않음은 평범해질 수도 있다. 재료가 어느 정도 좋아야하며 조리의 솜씨에 따라 맛의 

느낌이 바로 나타난다.

 

 

 

 

탄탄한 면이 아니다. 적당한 부드러움과 입안의 감이 괜찮다. 요즘 유행하는 탄력이 넘쳐서 

탄탄한 전분에 의한 강한 면이 아니다.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

 

 

 

짬뽕과 짜장, 볶음밥이 맛있는 집이 좋다. 짜장과 볶음밥은 어떨까. 탕수육은 예전 방식의

하얀 소스일까.

 

 

 

 

25년이 넘게 영업을 했다고 한다. 이곳에 이전을 하고 몇 년이라고 했는데 기억이 멀고, 보여

지는 것이 달라 보이기에 찾은 곳. 많은 기대보다는 일반적인 중국집의 맛을 느끼고 익산에서 

유행하는 거의 비슷한 맛의 짬뽕과는 다른 맛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반야궁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596-18

 

063-831-2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