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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짐한 재료와 항상 만족하는 물짜장 볶음밥 / 익산맛집 길명반점
    익산지역/중식 2013. 3. 1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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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짜장 8,500원. 익산 길명반점 물짜장은 오래전부터 현지인들에게는 유명했다. 다른 메뉴는

     

    변화가 좀 있는데 물짜장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가 있어 요즘도 가끔 찾는다. 향원, 국빈반점,

     

    신동양과 함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집이다.

     

     

     

     

    소스가 넘치게 나온다. 실제 넘칠 정도로 내용물이 푸짐하다. 가격의 인상은 있지만 인상만큼

     

    재료가 푸짐하기에 보기에도 먹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다양하고 푸짐한 해물에 전분을 풀어 걸쭉하게 나온다. 맵지 않고 맛을 표현 한다면 잡탕밥과

     

    비슷하다고 하면 맞지 않을까. 면의 양이 그렇게 많지 않지만 소스의 양이 상당하고 다양한

     

    해물을 집어먹는 재미가 있다.

     

     

     

     

    면의 반죽과 숙성, 삶아짐이 적당해 소스와 잘 어울리며 소스와 함께 감기는 맛이 좋아 입안의

     

    느낌을 살려준다. 질기지 않은 면은 빨리 펴질지 몰라도 먹는 식감은 부드러운 탄력을 가진

     

    면이 좋다. 모자람이 없는 해물의 물짜장은 개운함 느낌도 있어 해장에도 맞을 것 같다.

     

     

     

     

    볶음밥 6,000원. 길명반점은 탕수육, 잡채밥과 함께 볶음밥도 수준이상의 맛을 낸다. 적지

     

    않은 양에 달걀과 돼지고기를 사용해 고소하게 볶아낸 맛은 입안에서 계속 당기는 맛이 있다.

     

     

     

     

    예전 그대로 케첩과 양배추를 내주며 조리방식도 변함없이 그대로를 유지한다.

     

     

     

     

    여러 야채와 돼지고기에 달걀을 풀어 고온에 볶아내는 맛은 고슬고슬해 입안의 고소함이 좋아

     

    자꾸 먹게 된다. 맛있는 볶음밥은 짜장소스가 필요하지 않다. 볶음밥이 고소하며 맛있는데

     

    짜장소스를 넣어 맛을 섞어버릴 필요가 없다. 맛대가리 없고 가격도 저렴해서 첨가제를 넣어

     

    역한 냄새가 나는 햄 쪼가리를 넣은 기분 나쁜 냄새나는 밍밍한 볶음밥이기에 나쁜 맛을 숨기려

     

    짜장소스에 비벼먹는 것이다. 짜장소스에 비벼먹고 싶다면 차라리 짜장밥을 먹는 편이 나을

     

    것이다. 제대로 재료를 사용하고 볶아주는 볶음밥은 계란 국만 있으면 고소함이 더해져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고소함을 더해주는 개운한 계란 국은 볶음밥의 필수이다. 요즘은 짬뽕국물이 나오지만 맛에서도

     

    보기에도 계란 국만 못하다. 짜장소스에 비벼먹지 않지만 맛은 본다. 짜장소스에 약간 짠맛이

     

    있지만 다름의 맛이 있고 고소함며 느끼함이 덜하다. 짜장면도 맛있을 것 같다.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

     

     

     

     

    길명반점은 탕수육, 짬뽕 등 다른 메뉴들도 잘하기에 단골손님들이 꾸준히 찾는다. 코스요리인

     

    정식도 먹어봤는데 물려받은 그대로 조리하고 수준도 높기에 좋은 코스요리가 나왔다. 단골이

     

    많고 대를 물려 운영하기에 오래된 단골손님과 소문을 듣고 타 지역에서 찾는 손님들도 많다.

     

     

     

     

    오래긴간 이곳에서 운영을 했다. 처음 찾았을 때가 1986년이었는데 일본식 건물이었고 탕수육을

     

    주문했는데. 상당한 맛에 놀라 그 후 향원과 함께 꾸준히 찾는 집이다. 하얀소스의 탕수육이기에

     

    좋아하는데 좀 달아져 탕수육은 찾지 않지만, 단맛이 줄어 예전과 같다는 이야기도 있기에 다시

     

    먹어봐야겠다. 물짜장도 있고 물짜장은 항상 만족시킨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길명반점

     

    063-855-3368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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