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 여름철 농어의 맛이란 / 익산맛집 서해명가

 

 

 

농어.

 

농어는 6월에서 8월까지 제철이다.

 

물고기의 전형적인 몸매를 갖춘 농어, 생긴 모습답게 여름철 첫손에 꼽히는 생선이다.

 

타우린과 아미노산 등의 필수영양소가 다량 함유돼 여름철에 더 좋다.

 

 

 

 

흰살 생선이지만 지방이 많고 비타민 A, D가 풍부하며 각종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있고

 

어린 고기보다는 성장할수록 더 맛이 깊어진다.

 

 

 

 

'7월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

 

제철에 먹는 농어의 맛이란 단백질 함유량도 높아 여름철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보신탕은 먹지 않고 닭고기는 싫어하고 장어는 진한 맛이 강해 많이 먹지 못하기에

 

대신 농어를 즐겨먹고 민어를 가끔 찾기도 한다.

 

농어의 맛이야 누구나 잘  알기에 표현보다는 추천을, 여름에 제철인 농어는 어떨까.

 

가까운 횟집을 방문해 먹어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은데.

 

 

 

 

농어와 함께 주문한 초밥.

 

초밥 전문점이 아니기에 완벽하지는 않지만 괜찮은 맛을 지니고 있다.

 

 

 

 

멍게는 입맛을 살려주고 해삼은 항상 맛있고.

 

 

 

 

연어 샐러드 가볍게 먹을 수 있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회는 초고추장에 찍어먹지 않고 막장도 될 수 있으면 피한다.

 

고추냉이와 간장만 사용하는데 간장도 그냥 간장이 아닌 끓이고 손을 봐야 맛이 좋다.

 

꽁치구이에 양념을 올려주는 점이 다르다.

 

 

 

 

서비스로 나온 초밥.

 

주문한 초밥과 맛은 같다.

 

 

 

 

예전에 살던 곳에 유일하게 있는 일식집이다.

 

대형 횟집은 아니고 주변 직장인의 점심메뉴가 괜찮고

 

가끔 찾아 회를 먹는데 화려하거나 푸짐하지는 않지만

 

깔끔하며 다양한 곁 음식들은 괜찮은 먹을거리로 기억에 남아있다.

 

친절한 응대도 좋고 룸이 있어 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강하지 않은 양념의 맛이 괜찮고 예전에 살던 집에서 가까워 가끔 찾았던 집.

 

 

 

 

서비스.

 

 

 

 

뽕주로 한잔. 마무리는 소주로.

 

 

 

 

힘이 넘쳤던 산낙지.

 

 

 

 

먹지 않는 자질구레한 것들은 나오지 않고 먹을 만한 것들을 내어 놓는다.

 

 

 

 

매운탕도 깊은 맛이 있어 소주한잔과도 잘 어울린다.

 

농어이기에 매운탕의 맛이 더 좋았는지도.

 

 

 

 

요즘 물가에 가격은 인상되었을 것 같은데.

 

음식점을 방문해 사진을 찍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가격은 계속 인상되고 있다.

 

요즘같이 인상 속도가 가파르다면 메뉴판을 빼고 포스팅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예전에 살았던 곳에 유일하게 있는 횟집이기에

 

손님이 오거나 회에 소주한잔을 하고 싶은 때 가끔 찾았던 집이다.

 

농어는 여름이 제철이기에 주변 가까운 횟집을 찾아 즐겨도 좋은 맛을 느낄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과 영양분이 풍부하다는 여름철 농어 어떨까.

 

 

서해명가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179-4

 

063-841-76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