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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 천왕 [비빔짬뽕 . 짬뽕] 짬뽕의 명가 맞다. / 전북 정읍맛집 양자강정읍지역 2011. 2. 1. 13:40728x90반응형SMALL
비빔짬뽕. 5,000원.
은근히 숨겨진 맛 집이 많아 가끔 찾아가는 정읍.
익산 맛집 카페 운영자인 돼랑이님 슥님과 같이
그 중 짬뽕의 명가라는 양자강을 찾았다.
많이 알려진 곳이 아니고 정읍에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곳.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인지 배달도 한다.
비빔짬뽕. 쟁반짬뽕은 알아도 비빔짬뽕은 처음 접해보는 어떤 맛일까.
일단 다른 곳에서 먹어본 쟁반짬뽕의 맛과 비교해보며 맛을 보았던.
쟁반짬뽕보다 걸쭉하지 않고 짬뽕보다는 국물의 양이 약간 적다.
해물을 푸짐하게 넣어준 점도 마음에 들고.
면의 상태도 좋아 입에 착착 감긴다.
국물의 진함이 면과 잘 들어맞는다.
진한 국물. 하지만 무조건 진하지만은 않다.
많지 않은 국물이지만 짜지 않고 진하면서 걸쭉하다.
그렇다고 기름이 많아 느끼하지 않은 개운하고 시원한 맛이다.
무게감이 느껴지는 양자강의 비빔짬뽕. 다른 곳과는 상당히 다르다.
비법이 있을 것 같은데 비법은 뭘까.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넣어준 짬뽕을 좋아한다.
양자강의 비빔짬뽕은 돼지고기와 해물을 다른 곳의 짬뽕과 다르게 푸짐하게 넣어줬다.
진하고 강한 그리고 매콤하며 얼큰한 국물 맛은 돼지고기와 해물에서 나왔을까.
육수를 따로 낼 것 같고 소스를 사용했을 것이다.
굴 소스를 넣어준 것은 맞는데.
그리고 말린 홍합을 갈아 넣어줘 개운하면서 진함의 맛을 더 높여 줬는데.
물어보니 특재소스를 개발해 사용한단다.
특재소스의 내용은 비법이기에 공개불가능하다는.
비빔짬뽕의 묵직함은 전국 유명 짬뽕집의 맛과 비슷하지만 좀 더 개운하며 시원하다.
무작정 맵지 않고 얼큰하다. 강하지만 특재소스의 맛 때문인지 뒷맛은 부드러우며 시원하다.
기름을 적게 쓰고 소스의 맛을 살리는 게 비법이란다.
짬뽕의 명가라 할 만한다.
짬뽕. 4,500원.
기본이 되는 짬뽕을 주문했다.
색감의 진함이 마음에 든다.
색감이 진하지만 비빔짬뽕처럼 기름기가 적어 개운하고 시원하다.
국물의 얼큰함 짬뽕도 비빔짬뽕처럼 맛있다.
비빔짬뽕처럼 걸쭉함은 달라도.
진하고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비슷하다.
개운하고 시원한 짬뽕은 양자강의 맛인지.
진하고 얼큰한 국물맛과 잘 어울리는 면. 입에 잘 맞는다.
무게감 있는 짬뽕. 진하며 강하지만 그렇다고 질리는 맛이 아닌 개운하고 시원하다.
짬뽕종류는 모두 맛있는 짬뽕명가 양자강.
비빔짬뽕도 짬뽕도 맛있다.
삼선짬뽕은 어떨까. 볶음을 잘한다면 볶음밥과 잡채밥도 좋을 것 같은데.
가까우면 자주 찾아 골고루 맛을 볼 것인데.
김치도 다른 중국집과 다르게 깔끔하고 괜찮다.
중국집의 김치는 형편없고 먹기 곤란할 정도의 것을 내주는데
양자강의 김치는 제대로 된 김치를 내준다.
감사이벤트로 탕수육 2인분을 만원에 판매한다.
양자강의 탕수육도 다르다는데 일반 탕수육이 아닌 볶음 탕수육이 나온단다.
고추장이 들어간 볶음 탕수육. 어떨까 특색 있는 음식이 많아 맛있을 것 같은데.
짬뽕종류는 맛있기에 굴짬뽕은 당연히 맛있을 것 같고.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배달을 하지 않는데 양자강은 배달을 해준다.
정읍지역에 아는 사람에게만 은근히 알려졌기에 그러한지도.
개인적으로 가깝다면 매일 배달을 시켜먹을 만한 집이다.
정읍에는 은근히 알려진 맛 집이 상당히 많아 시간 날 때마다 찾고 있고
갈 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오는 곳.
맛있는 맛 집이 많은 정읍에서 짬뽕이 맛있는 양자강.
정읍에 갈일 있으면 들려보라고 권하고 싶다. 카스카라
양자강
전라북도 정읍시 수성동 668-1
063-533-4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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