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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잎밥] 천연재료로 맛을 낸 / 경남 함양맛집 옥연가
    경남지역 2010. 11. 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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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연밥상. 10,000원 2인 주문.

     

    경남 함양에 연잎밥으로 유명한 집. 작년에 방문해 사진을 찍었다.

     

    요즘 연잎밥이 유행하지만 연입밥이 많이 알려지기 전부터 운영을 해왔던 옥연가.

     

    분위기는 좋은데 어떤 느낌으로 다가올까.

     

     

     

     

    연잎에 싸인 밥이 나온다.

     

    작지 않은 크기와 은은한 향, 느낌이 좋다.

     

     

     

     

    자리에 않으면 연잎차를 내준다.

     

    연잎에서 우러난 차의 색을 확실히 느낄 수 있어 몸이 좋아지는 느낌.

     

    어혈을 제거해주고 피도 맑아지며 혈액순환에 좋다는데

     

    요즘 세월을 느끼는지 손이저리 계속 오래 마시고 싶다.

     

     

     

     

    잣과 대추, 찹쌀, 팥 등 각종 곡식을 넣어 연잎에 싸서 져낸 연잎밥.

     

    연잎의 은은한 향이 배인 밥은 입맛을 좋게도 하지만 저혈압과 자양강장 등 좋은 효능이 많단다.

     

    맛도 있고 향도 좋고 몸에도 좋은 연잎밥.

     

     

     

     

    시래기를 넣은 된장국.

     

    시원하며 개운하다. 잡스럽지 않은 깔끔함이 좋다.

     

    과하게 선을 넘지 않은 깔끔한 손맛.

     

     

     

     

    야채불고기.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깔끔함이 괜찮다.

     

    몸에 좋은 연잎을 취급하는 곳이라 그런지 전혀 달지 않고 밋밋할 정도의 맛을 나타낸다.

     

    간결함이 좋은 불고기 일반적인 맛이 아니라 평범할 것 같지만 재료의 맛을 잘 살려줘 괜찮다.

     

     

     

     

    크기가 작지 않았던 조기. 굽기도 딱 먹기 좋게 잘 구웠다.

     

    은은한 불에 천천히 구워 내줘 살도 부드럽고 촉촉함이 느껴진다.

     

    간도 잘 맞고 크기도 커서 더 맛있는 조기구이. 

     

    좋은 조기를 함부로 구워 내주지 않아 좋다.

     

     

     

     

    마요네즈에 살짝 손을 봐 느끼함이 덜하고 상큼해 입맛을 잘 살려준다.

     

     

     

     

    부드러움이 그대로 느껴지는 계란찜.

     

    계란찜을 조리할 때 육수를 달리하면 부드럽고 촉촉하다는데.

     

     

     

     

    연잎을 넣은 전.

     

    바로 조리해 따뜻하고 깔끔함이 입에 잘 맞는다.

     

    기름 냄새가 거의 없고 자극적인 맛이 없어 좋은 전.

     

     

     

     

    꼬막의 양념이 좋고 부드러워 맛있다.

     

    불고기를 싸먹을 수 있는 채소.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이 좋아 괜찮았던.

     

     

     

     

    별것 아닌 것 같지만 간의 짜지 않음과 양념이 좋아 찬들이 맛있다.

     

     

     

     

    손맛이 깃든 찬들 짠 맛이 나는 찬은 하나도 없다.

     

    양념은 자극적이지 않으며 재료의 맛을 충실히 살려낸다.

     

    손님이 많은 음식점에서 얼마나 정성을 들일까 하는 생각도 들지만

     

    찬들의 맛은 함부로 만들지 않음이 느껴진다.

     

     

     

     

    개운함이 좋은 묵은지.

     

     

     

     

    양념이 좋아 깔끔하다.

     

     

     

     

    치자로 색을 낸 연잎.

     

    옥연가의 특징인 깔끔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잡스럽지 않은 깔끔함과 시원함.

     

     

     

     

    식사가 끝나면 한방차가 나온다.

     

    몸에 좋은 것들을 우려 차로 내놓는데, 

     

    강한 냄새나 달거나 하지 않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천연재료를 이용해 맛을 낸다는데, 말처럼 쉽지 만은 않다.

     

    기존의 맛을 유지하려면 천연재료의 다양성이 있어야 한다.

     

    한두 가지가 아닌 다양한 천연재료들이 필요하다.

     

    다양함과 건강에도 그리고 가격도 좋은 집.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철한 서비스. 룸도 있어 편하게 식사할 수도 있다.  

     

    특히 자극적이지 않고 어처구니없게 맵지 않고 양념과 재료의 조화와

     

    먹은 뒤 몸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은 마음도 편해진다.

     

    맛을 내기위해 강하게 다루지 않고 과함이 없이 선을 지키는 맛이 좋다.

     

    많은 맛에 찌들려 혀의 감각이 둔해졌다면 한번쯤 찾아도 괜찮을 것 같은. 카스카라

     

     

    옥연가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교산리 1033-8

     

    055-96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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