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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등심 갈비살 / 전북 익산 남중동 동일한우촌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10. 9. 11. 17:54728x90반응형SMALL
동일한우촌은 점심메뉴로 갈비탕이 괜찮다.
하지만 꽃등심과 갈비살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집.
좀 지난 사진이라 상차림은 지금과 다를 수도 있다.
꽃등심.
화려함이 보이는 마블링과 꽃등심의 맛을 높여주는 칼질이 마음에 든다.
살코기사이의 지방이 꽃처럼 퍼져있는 꽃등심.
썰기와 익히기의 조화가 맞아야 더욱 맛잇게 먹을 수 있는.
푸짐하게 계란말이를 내어놓는다.
포기 채 내어놓는 백김치와 김치.
백김치는 시원함과 깔끔함이 좋았고,
포기김치는 숙성정도가 좋아 개운함이 느껴진다.
부드러운 육질의 갈비살.
양쪽으로 칼집을 내줘 부드러움이 한층 더 좋다.
구워지는 향에 고소함이 강하게 느껴진다.
단백질이 풍부해 커나가는 아이에게도 산모에게도 좋다.
부드러움과 고소함 때문에 많이 먹게 되는.
꽃등심과 갈비살 과식함은 당연한지도.
기본적으로 나오는 야채.
시원하며 개운했던 물김치.
고기의 입맛을 중화시켜 맛을 높여준다.
더 달라고 했던.
고구마 맛 탕.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좋아하는 맛.
꽁치구이와 선지를 넣은 개운한 탕.
어묵탕.
깔끔한 맛을 유지했던 찬들.
맛있었던.
깨죽과 수정과.
직접 만들었기에 더 좋다.
저녁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집이다.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데 남자 분은 정육점을 맡아서 운영하고
여자 분은 식당을 맡아서 운영을 하는데,
고기의 맛과 질도 식당 서비스와 청결도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첫째, 셋째째 일요일은 휴무,
둘째, 넷째 일요일은 오후 3시부터 영업.
정육점을 같이 운영해서 그런지 만족할 만한 고기의 질과 맛을 느낄 수 있었던 집.
후에 다시 찾았는데 상차림은 변화가 있었다.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운영을 하는 곳이기에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은.
단 바쁠 때는 어떨지, 바쁜 시간에 찾아가보지 않았기에 뭐라 하기가.
동일 한우촌
전북 익산시 남중동 35-43
063-853-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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