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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 잡채밥 . 볶음밥] 대를 물린 맛 / 익산맛집 길명반점익산지역/중식 2010. 4. 3. 18:22728x90반응형SMALL
길명반점 익산에 단골이 많은 집.
화교분이 운영하고 대를 물린 집이다.
탕수육도 맛있다고 소문난.
케첩을 넣지 않고 예전 방식 그대로 하얀 탕수육이다.
식초와 간장을 적절히 사용해야 맛있는 탕수육이 되는.
소스는 예전 방식 그대로이지만.
요즘의 입맛에 맞춰 찹쌀가루를 사용해 바삭바삭한 탕수육을 내어준다.
나에게는 약간 달지만,
요즘 입맛에는 잘 맞는 달콤하고 바삭바삭한 길명반점 탕수육.
서비스로 진한 짬뽕국물의 푸짐하게 주셨다.
볶음밥.
잡채밥.
돼지고기와 소스 그리고 굵은 중국당면이 잘 어울려
진한 맛을 내준다.
느끼하지 않고 중국잡채와 야채의 식감이 좋다.
불 맛이 강하지는 않으나 노련한 볶는 솜씨와 소스의 향이 진해 좋다.
밥과 같이 잡채와 고기, 야채를 먹으면 화교들이 조리를 잘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볶음밥.
간단한 것 같지만 밥의 상태와 볶는 솜씨,
간단한 재료인 돼지고기, 야채, 계란의 조화가 잘 어울려야 좋은 맛이 난다.
화교들은 재료를 아끼지 않고 제대로 조리해준다.
동네중국집같이 햄 쪼가리나 넣는 기교를 부리지 않기에 항상 만족한다.
볶는 솜씨가 좋아 눅눅하지 않고 계란의 향이 적당히 나며,
돼지고기와 야채와 함께 볶아진 밥알의 식감이 좋다.
볶음밥을 좋아하지만, 화교들이 운영하지 않는 집에서는 잘 먹지 않는다.
계란 국, 시원했던.
짜장, 작년의 사진이기에 기억이 좀.
항상 나오는 찬.
길명반점은 항상 연한 향이 나는 재스민 차를 내준다.
작년 사진이기에 면종류와 밥 종류는 500원정도 인상 되었다.
코스 요리는 그대로인 듯.
이집은 가끔 찾는다. 일반 짬뽕과 물짜장이 진하면서 시원하기에.
조리솜씨가 좋은, 대를 물려 운영하는 길명반점, 단골이 많은 집.
해물의 양은 예전보다 좀 줄었지만, 맛은 한결같다.
길명 반점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31
063-85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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