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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김치찌개 / 전북 익산 영등동 수정식당익산지역/탕,찌개 2008. 12. 22. 00:05728x90반응형SMALL
김치찌개. 1인 6.000원.
2인 주문,
묵은지를 통째 넣어준다.
돼지고기도 묵직하게 넣어준다.
2인분을 주문했는데 넓은 전골냄비에 푸짐하게 내어준다.
묵은지의 냄새기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한다.
어떨까 찌개용 묵은지는 담는 방법부터 다르다는데.
김치찌개에는 두터운 목살을 넣어줘야 제대로 맛을 느낄 수 있다.
목살을 큼직하게 통째 넣어준다.
돼지고기에 배인 찌개의 맛,
묵은지와 먹으면 입맛이 살아난다.
누구든 편하게 누구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김치찌개를
돼지고기와 김치를 통으로 넣어 한 단계 높였다.
묵은지의 맛에 잡스러움이 없어서인지 김치찌개의 국물이 깔끔하다.
묵은지에는 양념을 많이 넣지 않고 약간 짜게 담가야 제대로 맛을 낼 수 있다.
한 끼의 점심으로도 저녁에 반주를 걸쳐 먹을 수도 있는
쉽게 선택가능하고 만족을 느낄 수 있는 누구에도 친근한 김치찌개.
콩나물도 넣어줘 시원함을 한층 높여준다.
돼지고기도 냄새가 적고 역함이 없어 아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돼지고기와 묵은지는 통째 나와 어느 정도 익은 뒤
가위로 잘라 먹어야 한다.
돼지고기도 푸짐하게 넣어주지만
묵은지를 많이 넣어줘 먹다보면 김치가 모자라는 경우는 없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에 자극적이지 않은 양념 맛은
아이들과 같이 찾아도 맛이게 먹을 수 있다.
잘려진 돼지고기도 두터움을 유지한다.
김치와 같이 질리지 않고 계속 먹을 수 있다.
국물의 맛도 고기의 맛도 묵은지의 맛도 모두 잘 어울린 통김치찌개.
김치찌개에 공깃밥은 필수이다.
시금치무침, 괜찮다.
김치가 맛있기에 김치찌개도 맛있다.
찌개용 김치는 담는 방법도 보관방법도 다르다.
좋아하는 계란말이 리필했던.
시원한 오이지.
잘 숙성되어 좋다.
버섯 좋아하는 찬.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콩나물무침.
가격은 천원 인상되었다.
식자재의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고 수정식당의 김치찌개는
푸짐하고 맛까지 괜찮기에 문제되지 않을 듯.
넉넉함이 넘쳐나는, 푸짐하다. 묵은지의 맛과 돼지고기의 어울림.
넉넉함을 배부름을 느껴보자. 그리고 묵은지의 맛도.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다.
푸짐하게 나오는 두터운 목살과 통째 넣어주는 묵은지는 눈을 즐겁게 한다.
묵은지가 좋아 텁텁하지 않고 깔끔한 맛은 김치찌개를 더 좋아하게 한다.
두터운 목살은 역함이 없고 씹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렇게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 않은 집, 김치찌개만 먹고 오면 괜찮을 듯.
수정 식당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711-10
063-832-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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