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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 / 전북 익산 주현동 태화생선구이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07. 11. 13. 13:22728x90반응형SMALL
현재는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생선구이 이야기를 한다. 생선구이 좋아하는데, 먹고 싶어지는데, 생각해 놓은 집이 있다.
팔팔 생선구이에 갔는데 일요일은 항상 쉰단다.
그래서 주변의 태화 생선구이에 가봤다.
삼치구이 1인분 5,000원.
고등어, 삼치, 조기, 꽁치구이가 있다. 어떤 생선구이가 맛있을까. 부드러운 삼치구이로 주문했다.
혼자서 주문했는데, 찬들도 깔끔하고, 구이도 부드러워 마음에 들었다.
삼치구이를 먹다보니 생선 크기가 상당하다.
생선크기가 커서, 생선이 많이 남을 것 같아, 크게 잘라 먹었다. 좋아하기에 다 먹고 싶어서.
양념장을 주지 않고 간장에 고추냉이를 넣어 준다.
생선의 맛만을 느낄 수 있을지도.
시원한 콩나물국.
짜지 않고 불필요한 냄새가 나지 않는 깔끔한 맛이다.
그저 그런 된장국보다 생선구이하고 잘 맞는 것 같다.
깔끔한 맛들을 낸다. 생선구이를 맛을 도와주는 찬들이 좋다.
1인분을 주문 했는데, 찬들은 골고루 나와서 먹기 좋았다.
느끼하지도 짜지도 않아 입 맛에는 잘 맞았다.
생선 구이집 에서의 많은 찬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겠지만,
생선구이의 맛을 도와 준다면 좋은 일이다.
그리 강하지 않음이 입에 잘 맞는다.
하지만 너무 약하면 특징 없는 맛이 되어 버린다.
괜찮았던 맛.
좋아하는 콩나물. 짜지 않으면 무조건 맛있다고 한다.
좋았다.
기억이 잘 안나는 찬이다. 먹어 봤을 건데. 괜찮았다.
괜찮았나 보다.
무난한 맛을 내줬다.
반찬들은 맛이 깔끔하다. 그렇게 강하지도, 짜지도 않으면서,
생선구이 맛을 도와 주는.
맛은 튀지 않고 정돈 된 맛을 낸다. 하지만 너무 약하면 개성이 없어져 버릴 수도 있다.
깔끔함의 맛을 원하면 좋지만 너무 깊은 맛은 찾는다면 만족 하지 못할 수도.
가격대비 좋은 생선구이에 만족 했고 좋은 맛을 봤다.
주방을 보니. 약간의 나이가 있으신 아주머님이 반찬들을 만드신다.
요즘은 찬들이 강하지 않은 집들이 좋아진다. 속이 편해서 겠지.
모둠구이를 먹어도 좋을 듯 싶다. 2인 이상 주문이 가능하단다.
모둠구이와 갈치구이는 어떤 맛일까. 갈치구이, 고등어구이가 먹고 싶어진다.
한두 번 먹어보고 그 집 맛을 모두 아는 것 처럼 말하기는,
느낌과 맛을 잘 알 수 없기에 몇 번 더 가봐야 겠다.
깔끔한 음식을 내놓는데, 아이들과 같이 가면 분위기가 좀 변한다.
유리 종류를 아이가 손대면 좋은 분위기가 아니다. 그 다음부터는 아이를 계속 잡고 있어야 하기에.
가격대비 좋은 집, 삼치의 부드러움을 좋아하기에 삼치구이도 좋았고,
삼치가 커서 공기밥을 추가해도 생선은 모자랄 것 같지 않다.
하긴 삼치는 다른 생선보다 저렴하고 크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태화 생선구이
전라북도 익산시 주현동 246-6
063-856-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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