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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대를 물려 운영하는 / 익산맛집 길명반점익산지역/중식 2008. 6. 10. 23:49728x90반응형SMALL
길명반점,
1986년 신축한 건물이 아닌 예전의 길명반점에서 먹어본 탕수육은 지금도 맛을 잊지 못한다.
넓은 접시에 푸짐한 하얀 옛날 탕수육.
현재는 대를 물렸기에 예전에 먹어 본 맛과는 다르다.
그리움이 되어 마음에 자리 잡았기에 현재의 탕수육에 만족 못할지도.
짬뽕. 5,000원.
개인적으로 길명반점의 짬뽕을 좋아한다.
향원의 짬봉도 좋아한다. 두 곳 중에 향원은 정이 들어있기에 좀 더 좋아하는지도.
하지만 향원과 길명반점의 짬뽕은 맛이 완전히 다르기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것 같다.
화상이 운영하는 집답게 야채가 신선하다.
많은 해산물은 아니지만 좋은 재료이기에 맛있다.
육수를 따로 내어 사용하기에 짬뽕의 맛은 훌륭하다.
국물의 맛이 좋은, 먹기 좋은 정도의 매움에 개운하고 시원하기까지.
면의 상태도 좋다.
오래된 화상이 운영하는 집.
만족스럽지 않을 리가 없다.
기본적인 찬.
길명반점의 짬뽕은 군산의 쌍용반점과 같이 면의 양이 좀 적다.
국물의 맛이 좋기에 공기 밥의 조합도 잘 어울린다.
요리도 잘하는 집이다.
길명반점에서의 요리모임도 주선하고 싶다.
짬뽕을 맛있게 먹은 집.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길명 반점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31
063-855-3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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