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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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 경남 의령 중동리 중동식당경남지역 2023. 1. 31. 17:02
국밥 10,000원. 소고기국밥이죠. 의령의 소고기국밥도 가격이 인상됐네요. 2008년 의령의 대통령 국밥집인 종로식당에서 소고기 국밥을 먹어보고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에 관심이 생겨 여러 곳을 다녔네요. 의령은 소바, 망개떡도 유명하죠. 예전에 포스팅했고요. 소고기국밥은 종로식당, 수정식당, 중동식당이 많이 알려져 있고 전국에서 손님이 찾아오죠. 종로식당과 수정식당은 예전에 포스팅했고 중동식당을 찾았네요. 의령의 국밥집은 소고기국밥도 잘하지만, 곰탕도 맛있기에 종로식당과 수정식당은 소고기국밥과 함께 곰탕도 주문했는데 중동식당은 조금 늦은 시간에 찾았기에 곰탕은 안 된다고 하더군요. 아쉽지만 국밥만 주문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은 매운맛이 거의 없고 잡스럽지 않고 텁텁하거나 너무 기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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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소고기곰탕 / 경남 의령 중동리 수정식당경남지역 2022. 10. 1. 14:16
소고기국밥 10,000원. 1,000원 인상했지만, 가격 대비 모자람이 없는 것 같아요. 의령은 경상도식 소고기국밥이 유명하죠. 오래되고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잘하는 곳이 있는데 얼마 전 포스팅한 종로식당과 수정식당, 중동식당이 있네요. 오래전 종로식당에서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 먹어보고 맛이 좋아 잘하는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집이 있으면 찾아가는데요. 3대 70년이 넘은 수정식당도 찾았네요. 예전 방식 그대로 토렴해서 내주고 가격 대비 좋네요. 고기도 넉넉하게 넣어주고 무와 콩나물의 시원함과 진한 국물의 조화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맛이네요. 진한데 텁텁하거나 걸쭉하지 않고 진함과 은근히 느껴지는 시원한 깔끔함은 당기는 맛이 있어 은근히 생각나더군요. 뒤끝에 살짝 매운맛은 따라오지만, 매운맛보다는 재료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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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소고기곰탕 / 경남 의령 중동리 종로식당경남지역 2022. 8. 9. 22:10
소고기국밥 10,000원. 8,000원이었는데 얼마 전에 올렸네요. 2008년 6,000원일 때 먹어보고 포스팅했고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에 반해 경상도 지역의 소고기국밥을 많이 찾아다니며 먹어봤네요. 1950년부터 운영을 했고 대를 물렸네요. 예전에는 대통령 국밥이라 했는데요. 6.25 전쟁 때도 의령장터에서 국밥을 팔았다고 하는데 오랜 기간의 손맛이 있어서인지 잡스럽지 않고 안정적이네요. 14년 만에 찾았는데 변한 것은 일하는 사람이 외국인이고 국밥을 퍼주는 곳의 솥과 주변이 2008년에 포스팅한 사진과 비교해보니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부뚜막과 가마솥이었는데 무척 깔끔해졌네요. 가마솥의 색이 다를 정도로요. 좌석은 좌식에서 입식으로 바꿨고요. 예전과 마찬가지로 푸짐해요.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맛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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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백짬뽕 / 경남 의령 의령읍 목화식당 목화반점경남지역 2022. 4. 21. 16:16
짬뽕 6,000원. 의령은 소고기국밥, 의령소바, 망개떡 등이 유명하죠. 소고기국밥 좋아해서 가끔 의령을 들리는데 짬뽕을 잘하는 집이 있더군요. 오래된 집이고 목화식당으로 검색되는데 간판은 목화반점으로 되어있네요. 중국집 상호가 식당일 경우 기회가 되면 찾아가는데 목화반점은 알려진 집이기에 부담 없이 찾았네요.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고 손님이 많은 집이라 점심시간 지나 2시에 찾았네요. 손님이 많은 집이지만 미리 조리해 놓지 않고 주문을 받고 조리 해서 내주네요. 그윽한 향이 일반적인 짬뽕하고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네요. 많이 매운 것은 아니고 칼칼함이 기분 나쁘지 않고 은근하게 따라오네요. 진함도 있지만 시원함도 뒤에 따라오고 잡스럽지 않고 재료 간의 충돌 없이 짜임이 괜찮게 느껴지네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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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양식 돈가스 치즈오븐 스파게티 / 경남 의령 의령읍 오페라하우스경남지역 2020. 6. 24. 23:08
돈까스 7,000원. 경양식집은 돈가스보다 돈까스의 느낌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네요. 의령은 의령소바, 소고기국밥, 망개떡이 전국적으로 유명하죠. 개인적으로 재료의 맛을 살려주는 경상도 음식을 선호하기에 전국적으로 유명해지기 전 2008년에 가끔 찾고 포스팅도 했었죠. 예전과는 다르게 의령소바도 소고기국밥도 망개떡과 함께 다양해지고 변화가 있고 의령에 오래된 경양식집이 아직 남아있더군요. 돈가스와 함박스테이크가 수제이고 추억의 경양식을 좋아하기에 바로 찾았네요. 경양식의 기본인 크림스프를 내줘요. 흔하게 접했던 인스턴트 스프보다는 진한데 오래전 접했던 약간 묽은 맛의 스프와는 다른 안정된 느낌이지만 요즘 내주는 스프와는 다르겠죠. 예전 느낌 남아있고 은근한 진함에 익숙했던 인스턴트의 맛도 살짝 느껴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