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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 10,000원. 야래향 익산에서 대를 물린 화교가 운영하는 오래된 집이죠. 익산 구도심의 몰락과 함께 문을 닫고 대만에 계시다가 다시 문을 열었죠. 연세가 있으시기에 규모는 작게 메뉴도 많이 줄였네요. 가격도 많이 낮추고요. 가격이 높지 않지만 오래된 솜씨이기에 맛도 좋고 양도..
양장피 20,000원. 양장피의 가격이 무척 저렴하네요. 야래향은 대를 물리고 화교가 운영하는 노포죠.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자리를 이전해서 만두전문점으로 문을 열었네요. 수제만두이며 가격도 높지 않고 군만두, 찐만두, 물만두를 내주는데 맛이 좋아요. 양장피 오래된 솜씨이며 가격도..
된장짜장 6,000원. 재료가 모자라는 것도 아닌데 된장짜장의 가격이 저렴하네요. 야래향이 돌아왔네요. 댓글에 야래향 할아버지 다시 오셨다고 알려줘서 찾았네요. 지나가다 보기는 했는데 대만에서 음악활동하며 틈틈이 해외여행을 다니신다고 들어서요. 찾아가보니 진짜네요. 익산 중..
잡채밥. 은은한 맛이 있다. 재료의 특성을 잘살려 조리를 해주신. 야채의 식감도 살아있고, 재료의 맛도 좋지만 양념과 간을 잘하여 먹기에 좋다. 맛있게 볶아내 준 잡채밥. 잡채의 맛과 고기의 식감, 재료들의 어울림이 좋다. 볶음밥. 잘 볶아 내주셨다. 계란과 잘 볶아진 밥알들. 눅눅하..
야래향. 많은 시간 그 곳에 존재 했었다. 언제든 쉽게 찾아갈 수 있었던 곳. 주인 할아버님의 교통사고 후 한동안 야래향의 맛을 즐길 수가 없었다. 다시 영업을 할 수 없을 지도 모른 다는 소식, 아쉬움은 그리움이 되어간다. 조용히 영업을 시작한 야래향. 영업을 중지한 것과 같이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