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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매기살 오겹살 삼겹살 냄비밥 청국장 참숯 숯불구이 / 전북 익산 영등동 지리산토종 꺼먹도야지
    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21. 12. 1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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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동산동 오두막연탄구이의 통으로 내주는

     

    갈매기살이나 항정살이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오두막연탄구이를 운영했던 주인장이 영등동에서

     

    숯불구이한다고 해서 찾았네요. 고기의 질과

     

    솜씨는 이미 알고 있고 참숯에 구워 먹는 고기

     

    좋기에 부담 없이 찾았네요. 꺼먹도야지의 새

     

    메뉴 뒷고기도 있는데 이유는 있지만

     

    게으름피워 늦게 포스팅하네요.

     

     

    오겹살 14,000원. 갈매기살 13,000원 주문. 요즘

     

    오르지 않은 것이 없죠. LPG 등 식자재가 모두

     

    인상되었기에 약간 인상했다고 하네요. 예전

     

    오두막연탄구이와 마찬가지로 통으로 내주는

     

    생 오겹살과 생 갈매기살 생생한 느낌이네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보관을 잘못하거니

     

    숙성이 이상할 경우 약간 비위 상하는

     

    냄새가 미세하게 나는데 그렇지 않네요.

     

     

    참숯은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소고깃집에서

     

    많이 사용하죠. 꺼먹도야지의 참숯은 한우

     

    소고깃집에서 내주는 것과 비슷하게 질이

     

    좋네요. 3인분은 주문해야 숯값이 빠지겠네요.

     

    주인장의 성격이 보이네요. 고기구이

     

    집인데도 화로 주변이 깨끗해요.

     

     

    통구이 보기에도 구워 먹는 재미도 좋네요.

     

    내가 직접 굽는 것은 제외하고요. 삼겹살을

     

    군대에 가서 처음 먹어보기도 했고 고기구이를

     

    좋아하지 않는데 먹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입에

     

    맞는 고기가 많지 않기에 잘 먹지 않고 굽는

     

    것도 구차스럽고요. 어렸을 때는 갈비도 꽃게도

     

    손대는 것 싫어서 자르거나 살만 발라서 앞에

     

    놔줘야 먹어서 그런가 봐요. 경험이 적기에

     

    굽는 실력이 달리고 통구이이기에 고기

     

    굽기의 전문가인 돼랑이님과 같이 갔네요.

     

    결과가 당연히 좋겠죠.

     

     

    참숯이 좋기는 한데 굽는 솜씨가 그대로

     

    드러나죠. 다행히 불판이 참숯의 복사열은

     

    받지만 틈이 아주 넓지 않아 지방이 떨어

     

    지며 부분부분 그을리며 타는 현상이 거의

     

    없네요. 좋은 참숯에 고기기 자체도 좋고

     

    굽기도 잘 구웠네요. 전문가의 손결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돼지고기구이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이유는

     

    입에 맞는 집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인 것 같아요.

     

    숙성을 거치 않았거나 고기 자체의 질이 떨어져

     

    씹는 느낌만 있지 진함의 느낌이 없는 밋밋한 맛

     

    보관을 잘못해서 굽는 과정에 역겨운 냄새가

     

    나거나 특유의 누린내가 나거나 하기에 먹기

     

    쉽지가 않더군요. 지리산 토종 꺼먹도야지는

     

    오두막연탄구이를 할 때도 고기의 질이

     

    좋았기에 고기가 입에 맞아 만족했네요.

     

     

    달걀찜을 내줘요. 달걀찜 좋아하기도 하지만

     

    촉촉함이 고기와 먹기 좋더군요. 청국장도

     

    걸쭉하거니 너무 텁텁하지 않고 살짝 매콤함에

     

    된장찌개의 특징과 청국장의 좋은 맛이 섞인

     

    고기와 잘 어울리는 이 집만의 특징이 있는

     

    청국장이네요. 청국장 추가는 2,000원인데

     

    추가할 것 같아요.

     

     

    오겹살이네요. 흑돼지는 오겹살로 많이

     

    내주더군요. 삼겹살과 같은 부위인데

     

    껍질을 얇게 정리해서 껍질의 씹는 맛과

     

    지방의 맛이 섞여 쫄깃함과 고소함이

     

    특징이죠. 고기의 질만 좋다면 삼겹살보다

     

    좋은데 껍질을 벗기지 않고 미박했기에

     

    털은 살짝 좀 보여요. 먹기에 불편함은

     

    없고요. 족발은 면도기로 털을 제거하죠.

     

     

    개인적으로 갈매기살을 좋아해요. 진한

     

    무게감 때문인 것 같아요. 통 갈매기살

     

    참숯도 좋고 굽기도 잘 구워 겉은 바삭

     

    하고 속은 육즙을 품어 좋네요.

     

     

    찍어 먹는 소스를 내주죠. 소금과 기름장,

     

    콩가루 등 다양하지만 액젓이나 갈치속젓 등

     

    젓갈을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더군요.

     

    고기의 진함에 감칠맛을 더해주죠.

     

     

    고기의 맛이 좋아 그냥 먹어도 쌈 채소에

     

    싸 먹으며 다른 느낌의 맛도 봤네요. 맛이

     

    떨어지는 고기는 쌈 채소와 쌈장, 마늘과

     

    고추 등 여러 가지를 섞어 먹어야 하는데

     

    고기만 먹어도 맛이 괜찮네요.

     

     

    기본적으로 내주는 것들이죠. 매운 걸 잘

     

    먹지 못하기에 고추는 오이고추만 먹는데

     

    마늘은 아무리 매워도 잘 먹어요. 마늘의

     

    매움은 짧은데 고추의 매움은 입안에서

     

    길게 남아서 힘들어요.

     

     

    냄비밥 소 4,000원. 냄비밥은 필수죠.

     

    주인장의 솜씨가 좋기에 냄비밥도

     

    맛있네요.

     

     

    배가 불러도 마무리는 밥이죠. 냄비밥도

     

    좋지만 파래김도 좋네요. 그냥 먹어도

     

    맛있는 냄비밥을 김에 싸서 양념간장을

     

    찍어 먹는 맛은 못 참죠.

     

     

    그냥 먹어도 좋고 김에 싸서 양념간장에

     

    찍어 먹는 맛도 좋네요.

     

     

    밥을 먹고 남은 누룽지를 그냥 먹어도

     

    좋지만, 눌은밥이 더 좋더군요.

     

    주인장에게 말하면 바로 해줘요.

     

     

    국내산 김치를 내주며 맛이

     

    떨어지는 찬이 없네요.

     

     

    고기와 같이 먹기 좋은 찬들이네요.

     

     

    구운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여러 조합이 맞는다면 맛있게 먹을

     

    수도 있네요. 껍데기와 뒷고기의 맛도

     

    궁금하고 갈매기살 김치찌개도 좋을

     

    것 같아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구운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개인적으로

     

    만족했네요. 진함이 좋아 술 한잔하기에도

     

    좋고요. 주인장의 솜씨가 좋기에 다른

     

    음식도 좋았고요. 앞은 주차단속 카메라가

     

    있고 주변에 주차 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아요. 아파트 상가이기에 상가 뒤편에

     

    주차 가능하다는데 항상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4시에 문을 열고 11시에

     

    닫네요. 2, 4째 일요일은 쉬어요.

     

    직원이 싸가지 없거나 주인이 함부로

     

    하지 않으면 웬만하면 좋은 느낌으로

     

    포스팅하네요. 평균 이하의 맛은 아예

     

    포스팅 안 하고 다른 대부분은 좋은

     

    느낌으로 표현하기에 다르게 느낄 수도

     

    있어요. 너무 기대는 말아요. 개인적인

     

    느낌이고 입맛은 다르며 재료 등 조리와

     

    맛의 기복이 있을 수도 있고요.

     

     

    지리산토종꺼먹도야지

     

    063-831-5568

     

    전라북도 익산시 영등동 822

     

     

    거의 한 달 만의 포스팅이네요. 오래간만의 포스팅인데 사용하는

     

    컴퓨터 그래픽이 깨지며 오류 코드 43이 뜨더군요. 코드43은

     

    소프트웨어 오류일 수도 있어 DDU로 안전모드에서 드라이버 삭제

     

    해보고 nvidia-error43-fixer로 잡아도 계속 그래픽이 깨지기에

     

    하드웨어 문제 같아 그래픽카드를 교환해도 마찬가지더군요. 여행할

     

    때만 사용하는 노트북이 있지만, 작업할 때는 데스크톱이 편해 딸아이

     

    컴퓨터로 작업을 해서 포스팅했는데 게임을 한다고 다시 뺏어가네요.

     

    그래서 사용하던 데스크톱의 메인보드를 교환해봤네요. 그래픽카드도

     

    메인보드의 문제가 아니네요. CPU의 문제 같네요. 작년까지 사용했던

     

    노트북의 그래픽 깨짐과 증상이 같아서 그래픽카드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CPU의 문제 같네요. 노트북은 보드를 전부 갈아야 한다고 해서 다시

     

    구매해서 여행 중에만, 사용하고 있지만 데스크톱은 CPU가 아니길

     

    바랐는데요. 딸의 컴퓨터는 인텔이고 내 것은 라이젠이기에 테스트를

     

    위해 아들은 컴퓨터가 여러 대기에 아들 집에 가서 테스트했는데 CPU

     

    맞네요. 노트북은 여행 중에만 사용했기에 집에서는 모니터와 키보드를

     

    연결해서 사용했지만, 웹서핑만 하고 작업은 구차스러워서 안 했고

     

    써멀 그리스와 CPU 주문해서 교체하고 이제야 포스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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