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라면 탕수육 / 전북 익산 창인동 우리분식

원조 짬뽕라면 3,500원. 짬뽕라면은 3,000원인데

원조의 맛은 어떨지 궁금해서 주문했네요. 다음에는

짬뽕라면을 먹어봐야겠네요. 우리분식은 짬뽕라면으로

알려진 곳이죠. 지역 학생들이 많이 찾던 집인데 이전

알려져서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네요. 자리가 많지

않기도 하지만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자리가 없어

줄을 서기도 하더군요.

예전에 우리분식 주변에서 거주할 때는 가끔 찾았는데요.

학생들이 많아 식사시간은 피해서 찾았었죠. 2008년도에

포스팅했었죠. 짬뽕라면이 유명해지기전에는 김치찌개

등도 있었지만 그때도 짬뽕라면은 높지 않은 가격에

푸짐하고 맛도 좋아 대부분 짬뽕라면을 먹었죠. 해장하기

위해 가끔 찾기도 했네요. 재료는 오래전보다 줄었지만

짬뽕라면의 맛은 간결한 칼칼함이 좋아졌네요. 기본

바탕에 라면의 맛은 살짝 비치지만 일반적인 라면의 맛이

아닌 칼칼함과 매콤함이 좋은 라면이죠. 은근한 중독성도

있고요. 짬뽕과는 다른 라면의 친근함에 칼칼함은 먹을 때

매워도 손이 계속 가네요. 간결하게 칼칼한 매움 좋네요.

강한불에 끓여주기에 꼬들꼬들한 면에 칼칼한 국물은

은근한 중독성이 있네요. 우리분식 짬뽕라면 1,500원

받을 때부터 먹어봤네요. 예전보다 간결한 칼칼함이

좋아졌네요. 짬뽕라면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다름의 맛이 있기에 찾는 사람이 꾸준한가 봐요.

칼칼한 매움을 좋아한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탕수육 1인분 2,000원. 오래전에는 탕수육은 팔지

않았었죠. 짬뽕라면이 알려지면서 탕수육 1인분에

1,000원을 받고 내줬네요. 학생들이 많이 찾던

집이라 부담 없는 가격에 탕수육을 먹을 수 있었죠.

전통 중국집의 탕수육과 다름이 있지만 오래된

느낌의 케첩탕수육의 맛은 친근하네요.

유행하는 탕수육과 다르게 세련됨은 적으나 고기의

상태도 나쁘지 않고 잡냄새도 없으며 고기도 작지

않아 씹는 느낌이 있고 겉은 살짝 바삭하며 푹신한

느낌의 예전 탕수육이네요. 케첩의 맛이 있는 투박한

탕수육이기에 짬뽕라면과 잘 맞는 것 같아요.

기본적인 찬이네요. 짬뽕라면이 얼큰하고

칼칼해서 김치는 먹어보지 않았네요.

원조짬뽕라면이 궁금해서 먹어봤네요. 기본인 3,000원

짬뽕라면도 궁금해서 다시 찾아야겠어요. 예전에 치즈

라면은 덜 매울 것 같아 주문했는데 맵더군요. 우리분식

라면종류는 다 칼칼한 매움이 있는 것 같아요. 짬뽕라면

골목이죠. 구도심이 몰락하기 전에는 여러 집의 분식집이

골목 안에 몰려있었는데 몰락과 함께 유동인구가 적어지고

이젠 우리분식과 대일분식만 남았네요. 두 집은 맛이 달라

남은 것 같아요. 칼칼함은 우리분식이 약간 강한 것 같네요.

우리분식과 대일분식 기분에 따라 들려서 짬뽕라면을

먹네요. 대일분식은 포스팅했고요.

오래된 집이죠. 추억이 있는 집일 것 같네요. 학생 때부터

다니고 성인이 되서 찾는 주인장도 그대로이고 변한 것은

가격만 변했겠네요. 이젠 많이 알려져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식사시간에 상관없이 줄을 서더군요. 테이블도 적기에 평일

식사시간 피해서 찾았네요. 익산에서는 짬뽕라면 원조라고

할 수 있겠죠. 칼칼한 매움을 좋아한다면 찾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주차는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 가능한데

주차비가 있고요. 주차위반카메라가 없는 지역 빈 상가

앞이나 공터에 주차가능한데 자리는 많지 않아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우리분식

063-851-3889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1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