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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볶음밥 탕수육 / 전북 익산 오산면 재건반점
    익산지역/중식 2019. 7. 23.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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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볶음밥 6,000원. 재건반점 이전하고 새롭게 오픈했네요. 신축 건물이기에 깔끔해요.


    조리를 잘하기에 모두 괜찮지만 특색 있는 간짜장을 자주 먹었죠. 간짜장은 여러 번


    먹어봤기에 볶음밥을 주문했네요. 재건반점은 화교가 운영하며 50년이 넘은 걸로 알고


    있네요. 대를 물렸고요. 솜씨도 떨어짐이 없고 이전하고 맛이 더 좋아진 것 같아요.





    일반적으로 오래되거나 화교들이 운영하는 집은 볶음밥에 돼지고기를 넣어주는


    경우가 많은데 재건반점은 달걀볶음밥이네요. 대만 느낌의 달걀볶음밥 기름지지


    않고 깔끔하네요. 밥알 사이사이에 달걀이 있고 달걀을 푸짐하게 올려줬네요.


    일반적으로 내주는 중국집의 달걀볶음밥은 간도 맞지 않고 허접한데 재건반점은


    가벼운 단맛과 고소함이 따라오네요.





    기름기가 거의 없이 깔끔하네요. 재료의 함량도 괜찮고 간도 좋아 짜장소스에 비벼먹지


    않는 것이 더 맛있네요. 볶음밥 자체의 맛이 좋아요. 배달중국집 7,000원 8,000원의


    일반적으로 접하는 볶음밥과는 다르네요. 먹는 재미가 있어요. 볶음밥이 쉬워보여도


    조리솜씨가 그대로 나타나며 맛의 차이가 확실히 드러나죠. 재건반점 다름이 있는


    볶음밥이네요. 간짜장도 잘하지만 볶음밥도 나쁘지 않네요.





    짬뽕국물이 나오기도 하는데 찾은 날은 달걀국물이 아닌 하얀 국물을 내줬네요.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며 채소가 푸짐해 시원함도 따라오네요. 메뉴의 백짬뽕


    국물 같기도 하고 특색 있는 좋은 국물이네요. 짜장소스는 볶음밥이 좋기에


    비벼먹지 않고 맛만 봤네요. 재건반점은 직접담은 황장을 사용하죠. 짜장소스도


    황장을 섞었는지 춘장 특유의 맛도 적고 단맛도 적어 먹기 좋네요.


    짜장면은 먹어보지 못했는데 먹어봐야겠네요.





    탕수육 소 18,000원. 신선한 채소와 조화가 좋네요. 식감이 살아있어요. 화교들이


    운영하는 집의 탕수육은 일반적으로 채소의 사용이 좋더군요. 소스도 달콤함과


    새콤함의 정도가 좋고요. 오랜 경험에 의한 조리 솜씨겠죠.





    유행하는 찹쌀 탕수육과는 살짝 달라요. 찹쌀탕수육의 바삭함보다는 약간 푹신함과


    쫀득함이 있어요. 찹쌀탕수육에 찹쌀 없다는 것 알고 있죠. 오래운영하고 대를


    물린 집답게 탕수육도 너무 달지도 않고 안정적인 맛이 괜찮네요.





    이전하기 전과 메뉴판이 살짝 다르네요. 가격의 변화도 있고요. 익산의 노포 중국집


    모두 믿고 먹죠. 다른 메뉴도 먹어봤고 집에서 밥을 먹지 않고 항상 외식을 하기에


    자주 찾아 먹어보고 포스팅해야겠네요.





    차가운 재스민차를 내주네요. 시원한 차 좋아요. 신축 건물에 주차도 편하고 맛의


    느낌도 좋아졌네요. 보조 조리사도 있고 이전하기 전보다 여유롭고 편하네요.


    이전하고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차분한 느낌에 맛의 깊이는 더 좋아졌네요.


    매주 월요일은 쉬는 경우도 있더군요. 월요일은 전화 후 방문해요.


    주차는 편하고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요.



    재건반점


    063-855-3155


    전라북도 익산시 오산면 송학리 8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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