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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삼겹살 백반 / 전북 익산 남중동 원식당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19. 3. 23. 01:38728x90반응형SMALL
냉동 삼겹살 1인분 150g 9,000원 3인 주문. 원식당은 저렴하며 푸짐한 백반으로 유명하죠.
예전에 3,000원 이었다가 4,000원으로 인상했고 4,000원 백반이만 찌개도 나쁘지 않고 찬도
다양하죠. 원식당의 백반은 전에 포스팅했고 점심에는 백반만 판매하고 오후 6시부터 냉동
삼겹살을 판매하다기에 찾았네요. 국내산이며 오래 보관하기 위해 냉동을 한 것은 아니고
익산의 소강불고기나 남원의 진고개식당, 김제 용지로스의 오래된 집과 방식의 냉동 삼겹살을
내주는 것을 벤치마킹한 것 같네요. 오래된 집들의 냉동 삼겹살은 전에 포스팅했네요.
국내산이며 오랜 기간 냉동된 삼겹살이 아니기에 구워지며 고기가 부서지는 현상이
없네요. 구워지는 냄새도 역겹지 않네요. 예전 방식의 냉동 삼겹살 고기도 나쁘지
않고 구워먹는 재미가 있네요.
따로 내주는 김치는 구워진 고기의 기름에 구워 삼겹살과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 김치는 대부분 구워먹네요.
냉동 삼겹살을 대패 삼겹살과 식감도 다르고 바삭하게 구워도 고기의 형태를 유지하죠.
너무 저렴한 대패 삼겹살은 국내산이어도 모돈 고기이기에 낮은 가격이어도 판매가
가능해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냉동 삼겹살을 솔루션해주면 냉동 삼겹살에 후추
가루를 뿌려 내주더군요. 원식당은 후추 가루를 뿌려 내주지는 않고 후추가루를 따로
내주더군요. 후추 가루도 식자재전문점에서 판매되는 대용량 후추 가루가 아니더군요.
대량으로 판매되는 요식업 전용 후추 가루는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후추 100%가
아닌 빵가루도 포함되어있어요.
달걀을 좋아하기에 내주면 맛있게 먹죠. 은근하게 익어 먹기 좋더군요.
분홍 소시지도 좋고요.
일행이 입에 맞있는지 냉동 삼겹살 2인분을 더 주문하더군요. 대패 삼겹살이 아닌 냉동
삼겹살은 오래된 추억도 있고 고기의 질도 떨어지지 않기에 구워먹는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기분 나쁘지 않게 먹었네요. 구워질 때 은근한 구린내와 먹을 때
돼지냄새가 역하면 기분이 나빠져서 거의 먹지 못하는데요.
백반을 전문으로 하는 집이기에 김치찌개를 내줬는데 점심 백반의 원식당 특유의 맛이
그대로네요. 고기를 구워먹을 때 된장국을 주로 먹는데 김치찌개도 나쁘지 않네요.
공깃밥 하나를 주문했는데 밥이 떨어져 가족들이 먹는 잡곡밥을 내줬네요.
맛이 더 좋네요.
파채를 푸짐하게 내줘요. 예전에는 소스없이 기름장이나 파채만 먹었고 더 전에는
파채도 내주지 않았죠. 요즘은 파채와 파채에 넣어지는 소스의 맛을 중요하게
여기더군요. 소스도 나쁘지 않고 자신이 먹을 만큼만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고기를 먹기에 찬들은 먹을 만한 것들을 내주네요.
젓갈류도 있고요. 간단한 찬들이지만 나쁘지 않네요.
모자라면 리필도 가능해요.
김치나 찬들의 맛은 나쁘지 않아요. 점심에 내주는 백반의 찬을 그대로 내주는 것 같아요.
김치나 무생채는 돼지기름에 구워 고기와 같이 먹는 맛도 좋아요.
고기를 먹었으면 볶음밥은 필수죠. 2,000원 2인 주문했네요. 양념과 김 가루 등을 넣고
주방에서 미리 볶아서 내주네요. 약간의 매콤한 향이 있고 양도 푸짐하네요. 볶음밥이
다른 집보다 마음에 드네요. 오래전에는 공깃밥이 1,000원이어도 볶음밥도 1,000원이었고
달걀을 넣어주었죠. 볶음밥 1,000원은 오래전이고 볶아주기에 볶음밥 2,000원은 당연한
가격이죠. 달걀이 빠진 것이 많이 섭섭하지만요. 원식당은 예전 방식으로 달걀을 넣어주네요.
보통 하나만 넣어주는데 2인분 주문했다고 두개나 넣어주네요. 무척 마음에 드네요.
주방에서 미리 볶아 내줘서 그런지 볶음밥 맛있어요. 달걀을 넣어줘서인지 부드러운
느낌도 있네요. 볶음밥 푸짐하고 양념의 맛도 좋아 빼먹지 말고 먹어봐야겠네요.
냉동 삼겹살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네요. 점심은 백반만 판매해요. 저렴하지만 맛도 나쁘지
않아요. 라면도 있네요. 어떤 맛일지 궁금해요. 원식당 백반은 전에 포스탕했네요.
저렴하게 3,000원 백반을 찬의 모자람이 없이 오랜 기간 판매하던 집이네요. 요즘 오르지
않은 집이 없죠. 원식당도 버티지 못하고 4,000원으로 인상했네요. 찌개와 찬은 그대로이고요.
가격이 착한식당이기에 냉동 삼겹살도 괜찮을 것 같아 찾았네요. 구운 돼지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대패 삼겹살이 아닌 어렸을 때 먹어본 추억이 있는 냉동 삼겹살이기에 괜찮았어요
달걀을 넣어준 볶음밥도 좋았고요. 소주도 3,000원이네요. 백반은 점심에만 판매하고 냉동
삼겹살은 오후 6시부터 판매해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한데 주간에는 자리가 거의 없고
야간에는 자리가 많아요. 구도심의 특성이죠.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세요.
원식당
063-857-8109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 14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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