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 / 전북 익산 오뚜기반점

짬뽕 5,500원. 다니다 오래되어 허름해 보이거나 작은 마을에 중국집이 보이면 무작정 

들려보기도 하네요. 요즘은 길이 좋아져 작은 마을의 중국집을 자주 찾지는 못하지만

예전에는 찾아다녔죠. 익산에도 작은 길에 오래되고 허름해 보이는 중국집이 보여서 

찾았네요. 작은 마을의 중국집이거나 오래된 외관의 허름한 중국집은 기존의 배달중국집과 

맛이 다르며 특색이 있죠. 그렇다고 유명 짬뽕전문점처럼 특출 나지는 않아요.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짬뽕이네요, 너무 맵지 않으며 걸쭉하지 않고 은근하게 후추의 맛이 

도와주고 자극적이지 않아 양념과 재료의 맛이 나타나는 짬뽕이네요. 양이 좀 적은 것이 

흠이네요. 면도 쫀득하니 식감이 좋고요. 주문을 받고 바로 조리해줘 재료의 식감도 괜찮고요. 

텁텁하지 않고 너무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 먹기에 괜찮아요. 그렇다고 억지로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요. 요즘 중국집의 맛과 다르다는 것입니다.

항상 나오는 기본적인 찬이에요.

짬뽕 전문점의 맛과는 비교하는 것이 아닌 오래되고 한적한 중국집의 특징을 가진 맛이에요. 

자극적이지 않고 텁텁하지 않고 재료도 괜찮은 내기 좋아하는 맛이네요. 일반적인 느낌과 

다른 짬뽕이기에 포스팅 했을 뿐이고 억지로는 찾아가지는 마세요. 유행하는 맵고 자극적인 

짬뽕을 좋아한다면 평범하게 느껴질 것이고요. 간짜장, 볶음밥도 다를 것 같고요. 하얀짬뽕, 

물짜장, 된장짜장, 오래된 중국집에만 있는 국밥도 있네요. 주차는 주변에 가능하고요.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하세요.

오뚜기반점 

063-851-1854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3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