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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성비 좋은 회 / 익산맛집 서해명가
    익산지역/일식 2016. 12. 2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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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어 60,000원 주문. 가격대비 좋은 집이기에 회에 소주한잔 하고 싶을 때 찾아가는 집입니다.


    그리고 구도심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이고 현재도 부모님은 이 지역에서 사시고요, 부모님이


    사시는 집은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집이고 서해명가에서도 가깝죠. 서해명가가 구 경찰서 옆에


    있을 때부터 다녔으니 상당히 오래 다녔네요. 그만큼 가격대비 실망을 하지 않은 집입니다.





    회의 상태도 좋습니다. 수조에 오래 넣어둬서 푸석한 회가 나오지 않고 식감과 맛이 괜찮은 회가


    나옵니다. 주변의 회사에서 직장인들이 회식을 많이 해서 수조에서 생선을 오래보관하지 않고


    재료의 회전이 빠른 것 같습니다. 예전에 서해명가에서 먹은 농어도 포스팅 했습니다. 참고해주시고요.





    초밥도 나옵니다. 회에 따라 나오는 초밥이지만 맛이 나쁘지 않네요. 일인 두 점입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먹을 만하 것만 나옵니다.


    잡다하지 않고 술안주하기 좋은 해산물이 주류를 이룹니다.





    싱싱한 산낙지도 나와 주고요. 산낙지를 좋아하는데 저는 산낙지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석화와 회무침, 병어 등도 나오네요.


    쓸데없이 다양하며 먹을거리가 없는 것이 아닌 필요하며 먹기에 좋은 것들이 나와 줍니다.





    좋아하는 생선구이는 그때그때 생선이 다르더군요.


    튀김은 새우와 고구마를 내줍니다. 일식의 마무리는 튀김이죠.





    초밥 7,000원. 초밥을 좋아하기에 따로 주문을 했습니다.


    회에 따라 나오는 초밥보다 맛이 좋더군요.





    회에 따라 나오는 초밥과 다른 점은 초대리에서 차이가 나더군요. 괜찮았습니다.





    홍합국물도 나오고요. 막장이 나옵니다. 막장은 집집마다 내공이 보여 지죠. 막장의 맛도 좋더군요.


    저는 회를 그 집에서 손질한 간장에 와시비만 발라먹기에 초장은 먹지 않고 막장은 맛 만봅니다.


    이집의 막장은 좋아하겠더군요.





    일반적인 찬입니다.





    매운탕은 따로 추가요금 없이 내줍니다. 회를 아주 약간 저렴하게 내주고 따라 나오는 것들은


    아주 형편없고 매운탕 값도 따로 받는 요즘 일반적인 횟집보다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매운탕의 맛도 좋고요. 가끔 매운탕에 초고추장 넣고 깻잎 넣고 맛을 바꾸는데 내주는


    그대로가 좋아 주는 그대로 먹습니다.





    가격대비 좋습니다. 따로 추가 요금도 없이 따라 나오는 것들도 먹기에 좋은 것들만 나오네요.


    그리고 요즘 횟집에 가면 소주와 맥주의 가격이 거의 대부분 4,000원인데 서해명가는 아직도


    3,000원이네요. 손님이 많아지면 4,000원으로 인상할지도 모르죠.





    어렸을 때부터 살던 동네이고 이 지역에서 이사 온지 5년 정도 되었나요. 부모님은 지금도 사시고요.


    추억이 있는 동네입니다. 주변에 푸짐하며 숨은 맛 집도 많고요. 단지 오래되고 정통 있는 중국집이


    계속 문을 닫네요. 우리나라 최초의 물짜장 원조집인 국빈반점과 조리솜씨 좋은 야래향, 깊고 깊은


    맛의 향원이 문을 닫았네요. 찌개를 파는 한식집은 아직도 푸짐하며 저렴하기에 유지를 하고 있고요.


    퓨전이나 프랜차이즈가 아닌 오래된 맛 집이 아직은 남아있는 구도심이 좋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해주세요.



    서해명가


    063-841-7696


    전라북도 익산시 창인동1가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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