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의 햄버거를 맛보다. / 경기 평택맛집 송탄맛집 미스리 미스김 육교 미스진 햄버거

 

 

송탄 미군부대 K-55 정문 앞에 있는 미스리 햄버거 입니다. 미군부대 햄버거를 전국적으로 알린 집이죠.

 

1980년대 초반에 미군부대 앞에서 포장마차에서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연예인들도 찾아오는

 

전국적으로 유명한 집이지만 예전에는 대부분의 손님들은 미군이었습니다.

 

 

 

 

송탄지역의 햄버거는 달걀 프라이가 꼭 올라갑니다. 그리고 양배추를 푸짐하게 넣어주고 피클을 넣고

 

다른 채소를 넣어주기도 합니다. 미스리, 미스진, 미스김, 육교 햄버거가 많이 알려져 있고

 

미스리는 외지인들이 많이 찾고요. 미스진은 현지인들이 많이 찾았지만 요즘은 외지인들도 많이 찾습니다.

 

미스김은 아직도 포장마차에서 운영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미스리보다  더 오래 운영한 집이며 현지인과 미군들도

 

좋아하는 곳입니다. 육교 햄버거도 역시 오래 운영했고 육교 밑 간이건물에서 운영하는데 현지인과 미군들이

 

찾는 곳 입니다.

 

 

 

 

미스리 햄버거 매장에서 바로 먹은 햄버거 입니다. 프랜차이즈 햄버거와는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맛이 진하면서 채소와 패티의 씹는 느낌이 좋습니다. 패티는 직접 제조한다는데,

 

손님이 많아 공장에서 맞춰오는 것 같습니다.

 

 

 

 

메뉴가 상당히 다양합니다. 미스리 햄버거는 1988년에 길거리에서 판매할 때 먹어봤는데요.

 

재료의 풍족함과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씹는 느낌이 좋았던 것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현재는 맛이 더 고급스러워졌지만 오래전 먹었던 햄버거의 느낌을 찾아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국적으로 미군부대 앞의 한국적 느낌이 가미된 햄버거를 알린 집. 대단히 성업중이었습니다.

 

 

 

 

미스김 햄버거 입니다. 미스리 햄버거가 제일 오래 운영했다고 하는데, 미스김 햄버거가 몇 년 더 일찍 문을 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도 길거리의 포장마차에서 운영중입니다.

 

송탄지역의 햄버거는 미리 만들어 놓지 않고 주문을 받으면 바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달걀 프라이가 올라가고요. 푸짐한 양배추에 피클, 양파를 올려져서 맛이 좀더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푸짐한 재료와 진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씹는 느낌이 좋은 햄버거 2,500원 입니다.

 

다른 곳보다 500원이 저렴하더군요.

 

 

 

 

포장마차이지만 다양합니다.

 

 

 

 

미군부대 정문에서 상가거리로 걸어오다 보면 바로 보입니다.

 

외지인은 몰라서 거의 찾지 않고 현지인과 미군들이 주로 찾습니다.

 

 

 

 

육교 햄버거 입니다. 육교 밑에 작은 가건물을 짓고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다시가보니 현재는 

 

바로 앞의 건물로 이전했더군요. 이집도 오랜 기간 운영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역시 주문을

 

하면 바로 조리를 시작합니다. 달걀 프라이와 푸짐한 양배추와 양파를 넣어주고 오이를 올려 줍니다.

 

 

 

 

채소가 푸짐하고 양파와 오이의 맛이 잘 섞여있어 햄버거의 진함에 채소의 신선함이 좋아 개인적으로

 

입에 잘 맞았습니다.

 

 

 

 

햄버거 3,000원 미스리, 미스진과 가격이 같습니다.

 

가건물인데도 주인장이 상당히 청결하게 운영을 하고 있더군요.

 

 

 

 

다른 곳에 비해 메뉴는 많지 않지만 재료나 맛은 좋았습니다.

 

 

 

 

육교 햄버거도 외지인들은 잘 모르기에 많이 찾지 않고 현지인과 미군들이 주로 찾습니다.

 

육교 밑 햄버거 가게 주변 풍경과 어울려 친근합니다. 현재는 바로 앞 건물로 이전했습니다.

 

 

 

 

미스진 햄버거 상당히 많은 종류를 주문했는데 사진이 남아있지 않군요. 대부분 날아가거나 깨졌습니다.

 

미스진 햄버거는 요즘 손님이 가장 많습니다. 현지인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소문이 나기시작하며 외지인들도

 

많이 찾아오더군요. 미군부대 정문 앞에 있고 미스리 햄버거와 좀 떨어져 마주 보고 있습니다.

 

 

 

 

재료도 푸짐하고 패티도 듬직합니다. 미스리 햄버거도 다양한 종류와 두툼한 패티를 넣어줬는데,

 

미스진 햄버거도 패티의 씹는 맛이 좋습니다. 달걀 프라이도 올라가고요. 푸짐한 양배추와 피클이 들어 갑니다.

 

소스도 프랜차이즈 햄버거와 달리 향이나 맛이 유달리 강하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맛있습니다.

 

 

 

 

미스리, 미스진, 미스김, 육교 햄버거 모두 진하지만 느끼하지 않고 푸짐한 양배추와 채소를 넣어주는 것은

 

같습니다. 맛은 비슷한 것 같지만 각기 다른 특성이 있더군요. 좀더 깔끔하거나 패티의 맛이 진하거나 하는 정도입니다.

 

이곳에서 햄버거를 먹다보면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공장에서 찍어내는 느낌이 강해져 잘 먹지도 않지만, 더 먹지 않게

 

되더군요. 미군부대 앞에서 판매하지만 한국적 요소가 넣어진 햄버거이기에 입에 맞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경북 칠곡군 왜관의 미군부대 캠프캐럴의 햄버거도 특색있다는데요. 가봐야 겠습니다. 카스카라.

 

 

미스리햄버거  031-667-7171 경기 평택시 신장동 298-88

​

미스김햄버거 경기 평택시 신장동

​

육교햄버거 경기 평택시 신장동

​

미스진햄버거 031-667-0656 ​경기 평택시 신장동 302-94

 

 

 

 

 

푸짐하고 다양한 햄버거 / 평택맛집 송탄맛집 미스리햄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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