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세한 정성이 느껴지는 칼국수 / 익산맛집 금강칼국수익산지역/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2013. 6. 5. 23:52728x90반응형SMALL
해물손칼국수 4,500원. 일인분 주문, 예전에는 상당히 유명했던 곳인데 요즘은 거의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아는 집이되었다. 매스컴에도 소개되었고 다른 곳과 다름의 맛으로 단골이
많은 곳, 온라인의 맛 집이 알려지며 숨겨진 집이 되었지만
현재도 그대로를 유지하며 가격도 몇 년 전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다.
노란 황포묵에 보리밥, 상추와 비빔고추장을 올린 보리비빔밥이 먼저 나온다.
4,500원 몇 년 전 가격 그대로지만 현재도 보리비빔밥은 그대로이다.
보리비빔밥의 맛은 비빔고추장에 달려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래전 사진이고 칼국수에
집중하다보니 맛의 기억이 멀다. 그래도 느낌에 기본이상은 했다.
바지락 등을 넣은 해물칼국수이지만 일반적으로 접하는 바지락칼국수와는 다른 바지락과
다시마 등으로 맛을 낸 다른 느낌의 국물이다. 면은 직접 손으로 잘라주어 일정하지 않고
쫄깃함을 강조하기위해 첨가제를 넣지 않아 쫄깃함 보다는 약간 부드러운 느낌의 탄력이다.
연잎, 뽕잎, 콩을 이용해 반죽을 하며 그날그날 다른 느낌의 면이 나왔지만 요즘은 다시마를
사용한 면이 나온다. 손으로 반죽하고 숙성을 거쳐 반죽을 펴고 손으로 잘라준다. 바지락의
맛이 강한 칼국수가 아닌 여러 재료의 맛을 섞은, 주인장의 경험에 의한 국물의 맛이다.
어떻게 보면 개성이 없어 보일지 몰라도 재료의 맛을 섞어 잔잔한 느낌을 살린 편한 칼국수이다.
칼국수에 맞게 겉절이의 양념이 많지만 진함보다는 칼국수와 같은 편한 느낌이 있다.
양념이 넘치지 않게 맞춘, 자극이 적으면서 겉절이의 특성을 나타낸다.
연잎과 뽕잎, 콩을 사용했지만 요즘은 다시마를 사용해 반죽한다. 영업시간이 정해져있다.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일요일은 12시에 문을 연다.
흑미를 사용한 반죽, 흑미를 사용한 반죽은 만두에 사용한다. 반죽부터 재료까지 주인장의
세세한 정성이 느껴진다.
예전의 사진인데도 가격은 인상이 없이 그대로이고 메뉴도 그대로이다.
나이가 좀 있으신 분들은 아는 집이지만, 요즘 온라인에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생소하게
느껴질지는 몰라도 오래전부터 잔잔한 느낌의 칼국수와 몸에 해롭지 않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던 칼국수 집이다. 요즘 유행하는 느낌이 강한 칼국수가 아니기에 다른 느낌일수도
있지만 주인장의 한결같음은 예전이나 현재나 같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금강 칼국수
전라북도 익산시 금강동 924-1
063-858-3788
반응형LIST'익산지역 > 분식,칼국수,수제비,팥죽,국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숯불고기를 면과 함께 즐긴다. 잔치국수 + 숯불고기 / 익산맛집 공여사 숯불국수 (0) 2015.01.11 천년초를 배합한 천년초 바지락 칼국수 / 익산맛집 e 바지락칼국수 (0) 2013.08.20 [손칼국수 . 팥칼국수] 좋은 재료와 정성 그리고 저렴한 가격 / 익산맛집 옛맛팥칼국수 (0) 2011.05.25 [롯데슈퍼 피자] 슈퍼 자이언트 피자 큼직하다. / 익산 롯데슈퍼피자 (0) 2011.04.10 [이마트 피자] 11,500원 가격대비 맛있는 / 익산 이마트피자 (0) 2011.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