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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백번 / 전북 익산 부송동 대관령양푼이동태찌개 부송점익산지역/탕,찌개 2013. 2. 9. 18:50728x90반응형SMALL
동태찌개 7,000원. 1인 주문. 개인적으로 해장에 동태찌개만한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푸짐하며
다양한 재료에 동태의 시원함과 개운함 그리고 중화된 칼칼한 매움, 가끔 너무 매운 동태찌개를
내는 집이 있지만 그런 집은 대부분 개인이 운영하는 집이기에 체인점을 주로 찾는다. 다양한
재료와 푸짐한 재료의 만남과 좋은 동태가 만나면 매워지기만 해서 자극이 계속 강해만 지고
있는 콩나물국밥이나 짬뽕보다 만족도가 높다. 가격도 별 차인가 없기에 동태찌개를 선택한다.
쑥갓과 미나리, 콩나물, 무, 두부에 해동을 제대로 시킨 동태를 넣어 끓여주면 시원함이란 속이
제대로 풀어짐을 느낀다. 칼칼하지만 동태에서의 깊은 진함이 나오기에 대부분의 동태찌개는
만족도가 높다.
1인분 주문이지만 한 마리를 통째 넣어준다. 동태의 내장과 머리를 넣어 끓였기에 잡스럽지
않은 진함이 깊어진다. 먹을 것이 많은 동태찌개 개인적으로 해장으로 최상이지 않을까 싶다.
겉절이 동태찌개와도 같이먹는 밥과도 잘 어울린다.
깍두기의 맛도 좋아 입에 잘 맞는다.
동태찌개이지만 다양한 찬이 나온다. 동태찌개 백반이라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짜지 않은
간이 괜찮다. 잡채는 먹어보지 않아서 맛은 모르겠고 동태찌개의 필수품인 공깃밥.
동태찌개 말고도 선택의 폭이 넓다. 해장에고 좋지만 술안주로도 잘 맞는 동태를 이용한 요리.
낙지 동태찌개는 어떠한 맛을 내줄까. 다음에는 낙지 동태찌개를 선택해봐야겠다.
동태찌개는 푸짐하고 다양한 재료 때문에 해장에도 좋지만 혼자 찾아도 주문이 가능하다는 점이
편하다. 밥을 거의 대부분 사먹기에 혼자 먹는 식사가 편할 때도 있다. 혼자 조용히 생각하며
먹는 동태찌개는 나에게는 편한 식사시간이다. 술자리에서 술은 혼자 따라서 먹을 만큼만 먹는다.
먹기 싫으면 먹지 않고. 식사도 혼자가 편한 이유가 있다. 바쁜 일정에서 혼자 여유를 찾고
싶을 때이다. 혼자주문해도 편하고 동태의 상태가 좋다면 맛은 무조건 기본은 한다. 단 맵거나 짜면
상당히 힘든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개인적인 느낌을 적었기에 참고만 해주시기를.
대관령양푼이동태찌개 부송점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 1096-4
063-838-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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