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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요리] 풍부한 재료와 풍족함 그리고 맛까지 좋은 / 익산맛집 북경
    익산지역/중식 2011. 5. 30.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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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맛집의 카페 회원들과 함께 1인 25,000원에 익산의 북경에서 제대로 된 코스요리를 즐겼다.

     

    평소에 향원과 북경만 꾸준히 다니고 주문한 음식에 항상 만족했고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재료를 아끼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코스요리도 북경을 선택했고 익산맛집 카페회원 모두 만족을 했던 모임

     

    메뉴에 나와있는 25,000원 코스 요리도 색다른 요리와 가격대비 좋은 요리가 나오지만

     

    메뉴판의 코스가 아닌 변경된 코스의 요리가 나온 건 익산맛집 정모이기에

     

    주인장께서 좀 더 신경을 써주신 것 같은데

     

    매달 진행하는 익산맛집의 정모가 기다려지는 이유는 맛있는 음식을 제대로 즐길 수 있기 때문 인지도.

     

     

     

     

    4품 냉채.

     

    해파리냉채, 새우, 오향장육, 송화단.

     

    새콤함과 진함을 가져 입맛을 살려주면 입안을 개운하게 해준다.

     

     

     

     

    올려 진 새우, 송화단, 오향장육의 맛도 쉬운 맛이 아닌 재료의 맛이 확실히 느껴진.

     

     

     

     

    단체여서 그런지 은은한 향이 좋고 고량주답지 않게 부드러운 맛의

     

    연태고량주 큰 병과 중간 병을 서비스로 내주셨다.

     

    연태고량주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췄다는데 요리와도 잘 어울려

     

    중국요리를 먹을 때 찾는 술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팔보채.

     

    팔보채 위에 찹쌀누룽지를 올려내 줘 진한 맛과 고소함이 함께 어우러진다.

     

     

     

     

    여덟 가지의 좋은 재료를 이용한데는 데 북경의 재료는 대략

     

    자연산 송이, 해삼, 갑오징어, 새우, 죽순 등 맛있는 재료가 들어가 있고

     

    다른 곳과 다르게 자연산 송이와 해삼, 갑오징어 등의 재료가 더 맛을 높여주는지도.

     

     

     

     

    팔보채를 원래 좋아하기도 하지만 찹쌀누룽지가 들어가서

     

    팔보채의 진함과 잘 어울리는 고소함이 있어 자주 손이 갔고

     

    해산물의 맛과 고기의 맛이 배인 소스도 다시금 생각난다.

     

     

     

     

    블루베리 깐풍새우.

     

    블루베리 소스에 찹쌀가루로 옷을 입혀 튀긴 튼실하고 통통한 새우를 버무려 내놓는다.

     

    강하지 않고 은은하게 느껴지는 달콤새콤함 맛이 여성들과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지만

     

    개인적으로 튼실한 새우의 맛과 블루베리의 맛의 조화가 좋아 상당히 많이 먹었던 요리이다.

     

     

     

     

    블루베리는 익산 함라의 특산물인데 무농약 농산물이며 고혈압과 눈 등 몸에도 좋아

     

    북경에서는 요리에 많이 사용한단다.

     

    블루베리가 좋고 찹쌀가루를 입혀 튀긴 새우의 쫄깃함과 새우의 진함 블루베리의 달콤함이 어우러지며

     

    튼실한 새우는 한 마리 한 마리 먹을 것이 많아 씹는 느낌과 풍족함이 마음에 든다.

     

     

     

     

    도미탕수.

     

    큼직한 도미를 이용했다. 도미의 살을 발라 튀긴 후 탕수육 소스를 뿌려 내줬는데

     

    소스가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해서인지 도미의 살과 바삭함이 어울려 좋은 맛을 내준다.

     

     

     

     

    보기에도 좋고 입도 즐겁고 푸짐하고.

     

    코스에 들어있지 않은 요리인데 도미가 좋아 실장님이 코스를 변경해 넣어 줬단다.

     

     

     

     

    도미 살을 이용한 탕수육도 먹지만 살을 발라내고 남은 도미를 바삭하게 튀겨내 줘 뜯어먹는 재미도 있다.

     

     

     

     

    유린기.

     

    생강 채를 이용해 약간의 매콤함을 일으켜 고기의 느끼함을 제거했다.

     

     

     

     

    닭고기에 옷을 입혀 튀겨 유자를 넣어 새콤함과 생강을 이용한 약간의 매움이 북경 유린기의 특징인지도.

     

     

     

     

    연태고량주와도 잘 어울리고 신선함이 느껴졌던.

     

     

     

     

    고추잡채.

     

    꽃빵과 함께 먹는 좋아하는 요리이며 코스요리에 꼭 나오지만

     

    맛은 짬뽕처럼 중국요리점마다 모두 다르다.

     

    맛이 다르고 항상 나오는 요리이기에 쉽다면 쉽지만 자주 접해보기에 더 어려운 요리일수도.

     

     

     

     

    북경의 고추잡채는 진한 느낌이며 부드럽다.

     

    매콤함보다는 진한 소스의 맛이 특색이며 꽃빵과 같이 먹으면 진한 맛이 꽃빵과 잘 맞는다.

     

     

     

     

    진한 소스와 진한 향, 아삭아삭한 청 피망.

     

    다른 곳과는 달리 돼지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다른 것을 넣었다는 데 마구 먹다가 뭘 넣었는지 듣지 못했던.

     

     

     

     

    굴짬뽕.

     

    마지막으로 나온 굴짬뽕.

     

    이미 배가 많이 부른 상태이지만 북경의 대표메뉴인 황제짬뽕과 함께

     

    좋은 맛을 내주는 굴짬뽕이기에 아낌없이 먹을 준비가 되어있었다.

     

     

     

     

    쫄깃하지만 씹기 편한 면과 굴의 맛이 들어있는 굴짬뽕은 언제든 먹어도 맛있다.

     

    굴짬뽕도 황제짬뽕처럼 재료를 아끼지 않고 맛있게 내어준다.

     

    조리 솜씨도 좋고 재료도 아끼지 않고 넣어주기에 황제짬뽕과 굴짬뽕은 북경을 자주 찾아가 먹는다.

     

     

     

     

    초장기 북경은 불친절하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주인장이 바쁜 시간에는 직접 주차 도우미를 하며 직원들이 친절해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고

     

    아이들을 위한 작은 배려도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알아서 챙기며

     

    식사 후 녹차나 커피도 종이컵이 아닌 잔에 가져다준다.

     

    예전에 혼자 짬뽕을 먹었을 때도 커피를 잔에다 가져다 주던데

     

    자리가 없을 정도로 바쁠 때는 어떨지 한번 찾아가 봐야겠다.

     

     

     

     

    중국요리점의 필수 찬 짜샤이와 은근히 많이 집어 먹은 볶음땅콩.

     

     

     

     

    후식과 녹차 한잔.

     

    25,000원에 만족한 코스요리.

     

    다시 찾아가 다른 요리도 맛보고 찍은 다른 코스 요리도 포스팅 할 계획이다.

     

     

     

     

    런치메뉴도 가격대비 코스가 다양하다.

     

    코스메뉴 중 55,000원을 먹어봤는데 사진 정리되면 포스팅 할 계획.

     

     

     

     

    다양한 종류의 메뉴가 있고 재료도 좋은 것을 사용하기에 좋은 맛일 것 같은데.

     

    다음에는 북경오리를 먹어볼 계획이다.

     

     

     

     

    면 중에는 개인적으로 황제짬뽕과 굴짬뽕이 재료와 맛에서 제일 입맛에 맞았다.

     

    밥은 X.O소스 게살 볶음밥이 맛있었던.

     

     

     

     

    황제짬뽕에 들어가는 푸짐한 재료와 토종닭을 통째 넣어 뽑은 육수의 진함은 자주 찾아갈 수밖에 없다.

     

    항상 한결같은 맛을 유지하는 좋은 맛 집이 되었으면 한다.

     

    서비스로 돌상, 백일상, 칠순, 회갑연 상차림을 무료로 해주며

     

    모임의 플랜카드도 무료로 해줬었는데.

     

    짬뽕을 좋아하는데 요즘 동네중국집의 짬뽕이 재료와 맛에 비해 가격이 인상되어 먹지 않는다.

     

    조잡한 재료와 그저 그런 비슷비슷한 맛의 짬뽕은 아마 먹을 일이 없을 것 같은데.

     

    짬뽕이 먹고 싶으면 익산은 4,500원 그대로이며 풍족한 재료와 검증된 맛의 향원을 찾고

     

    아니면 북경의 황제짬뽕이나 굴짬뽕을 먹는다.

     

    가격대비 훨씬 이익이며 재료나 맛에서 너무 차이가 나기에.

     

     

     

     

    식사시간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고 저녁시간에는 모임이 많은 곳.

     

    주인장이 바쁜 시간에는 주차도우미와 손님을 직접 맞으면서 확실히 친절해졌고 음식의 재료도 좋아졌다.

     

    한결같은 서비스와 맛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익산에도 제대로 된 중국요리전문점이 자리 잡을 것 같은데.

     

    아이들과 같이 가봐야겠다. 아이들이 좋아하는데 요즘 지인들과 가끔 찾거나

     

    혼자 다녔지 아이들을 데리고 가본지 좀 된 것 같은데.

     

     

    북경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311

     

    063-835-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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