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리고기] 흙가든과 맛에서 너무 비교된다. / 익산맛집 새맛뜰익산지역 밥먹은 집 2011. 3. 5. 14:14728x90반응형SMALL
재료와 맛의 느낌이 개인적으로 좋지 않기에 그냥 밥먹을 집으로 이동합니다.
익산의 흙가든에서 먹어보니 재료에서 부터 조리, 맛까지 너무 많은 차이가 있다.
흉내를 낸다고 해서 비슷해지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맛집은 다르다.
오리 바비큐. 38,000원.
닭은 거의 먹지 않고 오리는 가끔 먹지만 고기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기에 많이 먹지는 않는다.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오리고기.
오리고기를 색다른 방식으로 조리하고 먹는 다는 집이 있단다.
색다름이 있다는 새맛뜰.
찰밥을 깔고 오리바비큐를 올려 내놓는다.
불 위에 올려 따뜻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 점도 마음에 들고.
오리바비큐는 훈제 가마가 따로 있어
훈제가마에서 기름기 빠진 상태로 나오기에 바로 먹어도 된다.
훈제된 오리바비큐는 기름기가 없어 담백하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함을 유지한다. 먹기 딱 좋은 정도라고 해야 하나.
오리 특유의 냄새도 없고 살의 맛을 확실히 느낄 수 있고
훈제이기에 향이 좋아 질리지 않고 먹을 수 있다.
담백함과 촉촉함 그리고 훈제의 향을 가진 오리바비큐
어른들도 좋아할만 하지만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이다.
오리기름위에 찰밥을 올려 불 위에 올려놓기에
오리바비큐를 거의 먹을 때쯤에는 찰밥 누룽지가 만들어진다.
오리기름이 배어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누룽지
오리바비큐도 맛있지만 찰밥 누룽지도 별미다.
새맛뜰은 오리 먹는 법이 색다르다. 직접 개발했다는데.
김 위에 오리고기 고추된장박이, 땅콩조림, 고추 다짐을 올려 함께 먹으란다.
확실히 색다른 맛에 진함도 고소함도 약간의 매움이 어울려 오리고기의 맛을 한층 높여준다.
오리주물럭. 35,000원.
야채와 오리고기, 양념의 향이 진하게 느껴진다.
양념의 맛이 짜거나 맵거나 하지 않고 은근하게 진하다.
강한 매움이 아니라 먹기에 좋다.
오리고기가 좋아서 인지 부드럽고 양념의 맛이 잘 배어 괜찮다.
야채의 맛과 양념 맛의 어울림. 그리고 오리고기에 배인 양념의 맛.
부드러움과 살살 느껴지는 양념의 맛이 좋다.
흑임자죽을 내어준다.
잡채도 굳어있지 않은 상태를 유지해 괜찮고
동치미는 항아리에서 숙성시켰는지 시골의 맛이 느껴진다.
짜지 않고 싱거울 정도이기에 별 느낌이 없는 것 같지만
집어 먹어보면 맛이 확실히 느껴진다.
재료를 구입해 직접 만든다는 찬들 직접 만들기에 간도 맛도 괜찮다.
오리고기와 잘 어울리며 오리고기가 질릴 경우 먹으면
개운하게 해줄 수 있는 좋은 찬들 네 가지가 사라졌다.
4장의 사진이 어디로 갔을까.
생오리 구이. 35,000원.
오리고기의 상태가 좋다.
냉동되지 않고 좀 더 좋은 오리고기를 구입해 사용한다는데 맛은 어떨까.
굽는데 오리 특유의 냄새가 없다.
부드러운 느낌의 오리고기.
오리고기와 기름은 몸에도 좋단다.
고기를 좋아하지 않기에 고기를 거의 먹지 않는데 오리고기는 자주 먹어줘야 할 것 같은.
기름에서도 역한 냄새가 없고 구워진 고기도 역하지 않다.
고소하며 좋지 않은 냄새가 나지 않는 오리구이.
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더 좋다는.
오리탕. 담백하여 가벼운 느낌도 있고 시원함도 있고 괜찮다.
남은 고기, 야채와 양념에 볶아주는 볶음밥.
고소하고 양념의 맛이 좋아 맛있다.
오리기름을 이용해서 더 고소한 걸까.
오리고기와 야채 그리고 부드러운 양념.
짜지않고 강하지 않은 새맛뜰의 맛을 나타낸다.
고소함도 양념의 맛도 잘 어울려 맛있는 볶음밥이 된다.
마지막으로 맛을 보라며 내어주신 한방오리백숙.
진하면서 기름기가 느껴지지 않는 담백한 백숙. 은은한 한약재의 향도 좋다.
육수와 한약재를 내는 법이 다르다는데, 오리 특유의 냄새가 없고 담백함이 맛있다.
백숙의 고기는 풀어짐이 없이 고기의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자신 있는 메뉴이기에 맛을 보라고 내어주신 건지도.
디저트는 호박차.
직접 만드신다는 호박차도 달지 않고 담백하다.
직접 만든다고 하니 첨가물이 없어 몸에도 좋은 것 같은데.
다른 방식의 조리법이어서인지 몰라도 오리고기가 담백하면서 고소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방식의 조리법을 잘 살려 좋은 오리고기 요리를 내놓고
오리고기 메뉴마다 각각의 특색을 살려줘 좋은 맛을 내준다.
담백하고 고소하고 느끼함이 없이 먹을 수 있는 오리고기 좋은 맛이다.
주차장이 넓어 주차하기 편하고
오리 먹는 법과 사용하는 오리고기의 특징,
맛을 보라고 내준 오리한방백숙의 탄생기를 적어 놨다.
룸에서 편하게 먹고 싶을 경우 예약을 하면 되고
청결하고 깔끔한 실내와 음식은 회식도 괜찮을 것 같고 가족들과 찾아도 만족 할 것 같다.
새맛뜰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97-20
063-837-3368
반응형LIST'익산지역 밥먹은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익산맛집 카페 아리산 정모 코스요리 (0) 2011.05.30 [김밥] 익산 / 요리쿡조리쿡 (0) 2009.10.14 [막회] 익산 / 씽씽막회 (0) 2009.01.05 [바지락칼국수 . 팥죽] 익산맛집 / 민속칼국수 (0) 2008.07.28 [인도요리] 익산 / 월드푸드 레스토랑 (0)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