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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탕 / 전북 익산 마동 대림식당익산지역/탕,찌개 2009. 12. 27. 13:23728x90반응형SMALL
꽃게탕. 1인 5,000원. 4인 주문.
블로그 이웃인 천지님의 추천으로 찾아간 대림식당.
상당히 푸짐하게 나온다.
넓은 냄비에 꽃게가 가득.
큰 꽃게는 아니지만 먹기에는 충분한 크기의 꽃게를 듬뿍 넣어준다.
1인 5,000원 꽃게탕답지 않게 푸짐하다. 맛은 어떨까.
된장을 이용한 꽃게탕이지만 국물에서 다름이 느껴진다.
시원함은 당연하고 진함이 있으나 꽃게의 강한 맛을 중화시켜주는 비법, 뭘까.
시원하고 고소하며 맵지는 않다. 맵지 않기에 아이들도 좋아할만한 맛인데,
고소함이 좀 다르다. 뭘까. 참기름 종류는 아니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고소함과 시원함, 맛있다.
꽃게탕에 밥을 먹으면 한결 좋다.
일행들이 맛있어서 리필을 했던.
손맛이 좋은 집.
좋았던.
좋아하는 찬. 맛있다.
양념의 맛이 좋은 김치.
알맞게 익어 사각거림이 느껴진다.
입맛에 좋은 찬.
맛있게 먹었던.
조리하는 솜씨가 좋은 지,
매움이 없이 시원하고 먹기 편하다.
꽃게의 진함을 중화시킨, 국물.
부드러운 살도 맛있다.
국물도 꽃게도 맛있던.
푸짐함과 맛있음이 함께 나타난다.
메뉴는 딱 네가지 알탕, 꽃게탕, 아구탕, 갈치탕.
그리고 메뉴는 통일해야 한다. 따로 따로 주문을 받지 않는.
매달 17일과 30일은 쉰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까지 점심장사만 하고,
저녁장사는 오후 5시에서 오후 7시까지만 운영을 한다.
저렴하고 푸짐하고 맛있지만 절차가 있는 집.
음식점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에 위치하고 식사시간, 주문의 통일.
특색 있다고 해야 하나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 해야하나.
꽃게탕이 맛있었기에 부담감은 없었던, 맛없었다면 다시 갈 일 없겠지만.
맛있기에 다시 찾을 계획이다.
부부가 운영을 하시는데 무표정하셨지만, 손님이 많아 꽃게탕이 조금 늦게 나온다며 미안해하신다.
다름의 친절이 있었던. 하지만 처음의 방문은 은근한 불친절일수도.
갈치탕은 어떨까. 아이들과 같이 가면 꽃게탕을 먹어야 할지.
대림 식당
전라북도 익산시 마동 166-58
063-84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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