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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게유곽비빔밥] 경남 통영맛집 / 통영맛집
    경남지역 2009. 10. 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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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은 맛집이 많은 곳이다.

     

    해산물이 풍부하기에 해산물로 유명한 맛 집이 많은 곳.

     

    통영에 통영맛집이란 간판을 걸고 영업을 하는 집.

     

    점심시간 전 예전의 모습을 가진 길을 따라 걷고 바다가 보이는 길옆에서 통영맛집을 찾았다.

     

     

     

     

    멍게유곽비빔밥.

     

    멍게비빔밥이 아닌 멍게유곽비빔밥의 차이는 뭘까.

     

    개조개살을 발라내 양념을 해 볶은 다음.

     

    다시 껍데기에 채워 넣는 ‘유곽’으로 만든다고 해서 멍게유곽비빔밥이란다.

     

     

     

     

    멍게와 해산물, 보여 짐이 소담스럽다.

     

     

     

     

    밥 한공기 위해 올려진 멍게와 대합조개, 파래, 석모.

     

     

     

     

    보여 짐처럼 소담스러운 맛을 낼까.

     

    멍게의 맛이 강해 다른 맛이 느껴지지 않을까.

     

     

     

     

    냄새 그리 강하지 않다.

     

    보여 짐과 같은 작은 곳에 모여 숨어있는 느낌.

     

     

     

     

    파래와 석모, 대합조개(개조개), 야채 그리고 멍게.

     

    어떤 조화로움을 줄까.

     

     

     

     

    파래국, 색다르다.

     

    이런 맛과 냄새는 처음이었던.

     

     

     

     

    강렬한 바다 내움이 난다.

     

    짜지만 은근히 괜찮다.

     

    재료그대로의 맛, 강렬하다.

     

    좋아함과 싫어함이 극명히 갈릴 것 같은.

     

      

     

     

    살살 비볐다.

     

    다른 비빔밥처럼 참기름 냄새가 거의 없다.

     

    해산물을 위주로 하기에 멍게의 냄새가 난다.

     

     

     

     

    재료들의 맛이 섞인듯한데 하나하나 자기들을 표현한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그중 멍게의 맛이 가장 앞선다.

     

     

     

     

    쌉쌀한 듯하며 고소함이 살짝 비춘 뒤, 깔끔함이 남는다.

     

    참기름의 고소함이 아닌 해산물의 뒷맛에 잔잔한 고소함이다.

     

     

     

     

    재료자체의 맛을 내주는 경상도음식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짜다. 소금에 의한 짠맛보다는 생선자체의 짠맛.

     

     

     

     

    해초를 무친, 처음 접해본. 

     

    재료를 잘 살려주기에 잔잔히 즐기기에는 더 좋다.

     

     

     

     

    맛이 다르다. 짠맛, 자체의 짠맛이 깃든.

     

    이런 맛도 좋다. 재료의 맛을 정확히 알 수 있고 재료에 따라 맛의 변화가 있기에.

     

     

     

     

    간결하다. 그 맛이 더 좋다.

     

     

     

     

    양념이 약간 다른,

     

    강한 양념에 의한 맛이 아닌 재료의 맛과 잘 섞여있다.

     

     

     

     

    지역에 따라 맛도 차이가 있는.

     

     

     

     

     

     

     

     

     

     

     

     

    찬들이 재료의 맛을 충실히 내준다.

     

    양념의 맛이 강하지 않고 재료를 살려주는.

     

     

     

     

    멍게유곽비빔밥에 들어간 해산물의 효능설명.

     

     

     

     

    관광객이 많은 통영

     

    맛 집도 많지만 맛은 차이점들이 많았다.

     

    통영맛집은 재료의 맛을 잘 살려준다.

     

    푸짐함과 달고 참기름의 고소한 양념 맛을 좋아한다면 별로일 수도.

     

     

     

     

    점심시간전이라 한가했는데,

     

    나오기 전 예약확인 전화와 손님들이 들어오던. 모두 타 지역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통영은 충무김밥 말고도 멍게비빔밥과 복국, 도다리쑥국, 다찌집이 유명하다.

     

    즐비한 맛 집들 중 아무 곳을 선택해도 후회는 하지 않을 것 같은.

     

    현지인들이 많이 다니는 다찌집같은 곳은 현지인들과 다른 차별을 받을 수도 있고,

     

    진함과 양념의 강렬함,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다면 별로일수도 있다.

     

    그리고 많은 관광객 때문에 숙소예약은 필수다.

     

     

     

     

    통영맛집 앞에서 보면 바로바다가 보인다.

     

    비수기에 찾아가면 한가하게 즐길 수도 있을 것 같은.

     

    23년 전에 충무였을 때 찾았던 통영,

     

    퉁보할매김밥을 충무여객터미널에서 판매할 때 할머님이 직접 싸주시던 김밥 맛있었는데,

     

    여객터미널도 이전을 했고 주변 환경이 많이 변했지만, 그대로 움도 가지고 있다.

     

    겨울에 거제와 함께 다시 다녀올 계획이다. 카스카라

     

     

    통영 맛집

     

    경상남도 통영시 항남동 139-17

     

    055-64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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