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반 / 전북 익산 신동 미도방 한정식익산지역/백반,비빔밥 2009. 5. 11. 00:02728x90반응형SMALL
백반. 1인 5,000원. 1인 주문.
상당히 오래전 15년도 전에 방문했었던 것 같다.
그대로 일까, 변화가 있을까.
예전의 깔끔함 그대로 일까.
호박죽이 먼저 나온다.
맛 진하고 깊다. 제대로 된 호박죽.
통로에 호박이 많다.
호박죽의 재료가 되겠지, 그렇기에 맛있는 호박죽이 나올지도.
계란찜.
2인부터 계란찜이 나온다.
혼자일 경우 따로 주문을 해야 한다. 2,000원.
백반의 특성상 두 명이상 같이 가는 경우가 좋다.
얼마 만에 보는 뚜껑인지. 문양에 친근함이 느껴진단.
예전 이런 문양의 뚜껑과 크기가 큰 밥그릇에 밥이 담겨 나왔었는데,
이젠 이정도의 밥은 부담이 될지도, 하지만 맛있다면 먹는다.
시원하며 좋다.
모양이 좋다.
맛도 좋다.
탄탄 한가 아니 부드러움도 있다.
계란찜 이런 건지도.
듬뿍 퍼진다.
맛은 보이는 그대로.
좋았다.
좋아한다.
리필 했다. 계란을 너무 좋아하는가보다.
잘 익은.
좋아하는 찬. 맛있었다.
좋은 찬들, 간도 잘 맞았고 좋았다.
이런 찬도 맛있다.
백반이 아닌 한정식이라 적혀있다.
호박죽도 맛있고 음식에 정성도 담겨있는 좋았다.
오래전 다녔었는데 너무 깔끔하기에 잠시 멀어지고, 그러다 다른 곳을 찾아다녔다.
가끔 생각났기에, 익산지역의 백반이 궁금하기에 찾은 집.
변했다 깔끔함만이 아닌 비어있지만 잘 느껴지지 않았던, 약간의 허전함이 채워져 있었다.
형이 운영을 하다 동생분이 이어받아 운영을 하신단다.
친절하셨고, 꼼꼼함만이 아닌 사람이 있었던 집. 좋았다. 카스카라
미도방 한정식
전라북도 익산시 신동 765-13
063-856-0504
반응형LIST'익산지역 > 백반,비빔밥'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황등 육회비빔밥 / 전북 익산 황등면 진미식당 (0) 2009.07.08 백반 / 전북 익산 황등면 방교가든 (0) 2009.06.19 백반 / 전북 익산 황등면 서천집 (0) 2009.05.08 백반 전북 익산 영등동 사랑채 (0) 2009.03.22 꽃게장 백반 / 전북 익산 평화동 프로포즈 (0) 2009.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