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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개장 돼지갈비 누룽지 / 전북 익산 인화동 보성숯불갈비익산지역/고기,생선,조개구이 2009. 3. 26. 00:14728x90반응형SMALL
보성숯불갈비.
이젠 자주 가게 되었다.
20년이 넘은 그리고 음식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기에.
자주 간다.
밥 먹고 싶을 때, 고기 먹고 싶을 때, 나에게는 맛있는 집.
육개장. 6,000원.
갈비탕을 자주 먹었는데 어느날 육개장을 추천하신다.
갈비탕만큼 맛있다며 먹어보란다.
돼지갈비.
양념이 뛰어나고 고기의 질이 좋기에 항상 만족한다.
맛있게 구워 먹기만 하면 되는.
고기를 좋아하지 않는데 보성숯불갈비 갈 때마다 돼지갈비를 상당히 먹고 온다.
밥과 돼지갈비, 후식 그리고 술, 요즘 몸무게가 늘었다.
누룽지. 걸쭉하고 진한, 그리고 고소한.
누룽지 맛이 이런 것이라고 알려준다.
맛있다. 그렇게 맵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다.
시원함과 약간의 고소함을 가진 매운 맛.
수도권주변의 육개장이 깔끔하고 맛있는데,
보성숯불갈비의 육개장은 약간 다르다, 깔끔함의 느낌보다는, 진함이 느껴지는.
지역의 특색을 가진, 약간의 찌개맛과 육개장 맛이 교묘히 섞여있다.
육개장은 수도권주변에서 맛있게 먹어보고,
이 주변에 육개장 잘 하는 집을 보지 못했는데,
육개장 먹을 일이 많이 없어서 모를 경우도 있겠지만.
먹어본 경우 너무 맵거나 무작정 자극적이기에,
보성숯불갈비의 육개장은 맛있다.
재료와 정성이 다르기에 그런가.
뚝배기에 내주는 육개장에 밥을 말아 맛있게.
속이 확 풀려버린다.
돼지갈비는 재워놓고 이틀이 지나면 판매를 하지 않는다.
고기와 같이 먹으면 입맛을 살려준다.
잘 구워야 부드럽다.
양념과 고기의 맛이 조화롭다.
약간의 단맛과 부드러움, 너무 구워버리면 좀 퍽퍽하다.
술은 필수.
맥주로 시작해 소주로 끝내고 2차는 다른 곳으로.
잘라서 먹으면 입안이 행복하다.
먹음의 행복에 너무 의지하는지도.
갈비뼈는 좀 더 구워 뜯어먹으면 색다른 맛.
약간의 탄력과 고소함이 갈비뼈를 찾게 만든다.
양념장에 찍어 먹으면 더욱 맛있다.
양념장이 맛있기에 비법을 물어봤지만 과일을 넣었다고만 하신다.
좀 다름이 있는데 뭘까.
야채는 먹지 않는다.
갈비의 맛이 달라지기에.
조미료를 넣지 않아 시원함이 좋다.
육수를 따로 내서 조리하기에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도 시원한 맛을 내주겠지.
찬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맛이 느껴지는.
강한 자극이 없고 깊음이 있기에 맛있다.
좋아한다.
일행들은 파김치나 동치미를 선택하던데.
다른 찬들도 모자람이 없는.
꼭 나오는 감자떡.
손이 많이 갈 것 같은데 식혜와 감자떡은 꼭 나온다.
동치미도 정말 좋다.
꽃게. 나중에 구워먹으면 별미.
배부름에 대부분 그냥 나오지만.
양념이 무척 좋다며 일행들은 꼭 리필해 먹는다. 맛있단다.
내 입맛에는 맛있지만 아주는 아닌데, 입맛은 다 다름을 가지고 있다.
천연재료로 색을 낸다.
야채인데 술 먹고 들어서 까먹은 다음에 다시 적어야겠다.
배부른데,
맛있게 먹었다.
냉면그릇에 내준다.
식혜,
무척 좋아한다.
속을 편하게 해주기에.
직접 만든다는데, 맛있어서 꼭 찾아 먹는다. 리필도 한다.
재료에 대해서 국산을 고집하신다.
옆테이블에서 삼겹살이 수입이라고 우기며 값을 깍아달랜다.
화가 나셨는지 구입 영수증과 고기를 통 채로 들고 와서 보여주시더라.
끝에 박살이 붙어 있으면 국산이시라면서.
좋은 재료와 정성 그러기에 맛있나.
다음에는 소고기를 먹어봐야겠다.
한우는 어떨까. 자부심이 있기에 좋을까.
보성 숯불갈비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2가 94-2
063-852-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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