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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지갈비 . 냉면] 익산맛집 / 전통함흥냉면
    사라진 집 2008. 7. 24.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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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호가 변경되었습니다.

     

    고기는 좋아하지 않기에 냉면을 맛보기 위해 방문했다.

     

    보기와는 달리 냉면을 잘한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간 집.

     

     

     

     

    갈비. 1인 5,000원.

     

    일행이 갈비를 주문하잔다.

     

    갈비는 퍽퍽하고 달기만 해서 싫어하는데

     

    어떤 맛을 내줄까.

     

     

     

      

    물냉면. 3,500원.

     

    5,000원인데 활인 해준다.

     

    괜찮다는데 어떤 맛을 내줄까.

     

     

     

       

    비빔냉면. 3,500원

     

    5,000원인데 활인해준다.

     

    일행이 주문한 비빔냉면.

     

    비빔냉면은 먹지 않는다. 그 맛이 그 맛이기에,

     

     

     

     

    퍽퍽하지 않다. 양념을 하고 이틀이상 재워 놓으면 고기는 퍽퍽해진다.

     

    부드러운 고기, 양념은 달지 않다. 과일을 이용하면 맛있는 단 맛이 난다. 맛있는 양념.

     

    솜씨있는 집이다.

     

     

     

     

    숯불에 나왔으면 더 좋았을 걸.

     

    더위와 숯불을 계속 피워 놓아야 할 만큼의 고객이 없다.

     

    알려진 곳만 찾아가는 것 때문일지도, 맛은 찾아가며 경험해가며 알아가는 것인데.

     

     

     

     

    두꺼운 주물은 굽는 기술이 떨어져도 고기의 맛을 어느 정도 유지해준다.

     

     

     

     

    잘 익은 갈비. 굽는 향이 양념과 잘 어우러진다.

     

     

     

     

    싱싱한 야채와 함께 먹어도 그냥 먹어도 맛있다.

     

     

     

     

     

     

     

     

    맛있게 먹었다.

     

    갈비가 퍽퍽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 소주를 찾지 않을 수 없다.

     

     

     

     

    양념과 고기. 조화. 그리고 소주. 꼭 필요한 조합이 되어 버렸다.

     

     

     

     

    소주 뚜껑에 500원 동전이 붙어 있다.

     

    소주 한 병에 500원을 돌려준다.

     

    500원에 과음은 하지 말기를.

        

     

     

     

    일인분 추가주문. 양념 맛을 즐긴다.

     

     

     

     

    냉면에 대한 자신감일까. 

     

     

     

     

    직접 만든다는 육수와 면.

     

    요즘 냉면집의 육수와 면은 공장에서 받는 것 같다.

     

    좀 알려진 집들의 맛이 비슷하며 맛이 같은 집도 있다.

     

    다른 방식이 있을 건데 다른 맛을 내지 못한다는 건 무슨 의미일까.

     

     

     

     

    다른 냉면집들과는 다르다. 같은 맛을 내지 않는다.

     

    전통함흠냉면만 가지고 있는 맛이다.

     

    육수와 면을 직접 만드는. 예전에는 기계냉면이라 했는데.

     

     

     

     

    신맛이 강하지 않은 부드럽게 다가오는 약간의 신맛이 입 맛을 살려준다.

     

    면은 생각보다 질기지 않다. 고구마 전분을 사용하면 비빔냉면용 면이지만.

     

    육수와 잘 어울린다. 맛은 변화하기에 이것도 이집의 맛이리라.

     

    강하지 않은 육수가 좋다. 적당한 질김을 가진 면이 좋다.

     

    개인적으로 면이 약간 질겼으면 하지만, 요즘 추세는 부드러운 면이기에 만족한다.

     

     

     

     

    일행이 주문한 비빔냉면,

     

    회냉면은 먹어도 비빔냉면은 먹지 않는다. 개성이 없다.

     

    비빔장을 먹는지 냉면을 먹는지 구분이 안되기에.

     

    일행은 양념이 맛있단다. 면과 양념에 정성을 들였기에 맛있겠지.

     

    회냉면을 먹고 싶었다. 저녁시간이라 모두 팔렸단다.

     

    회냉면은 회가 좌우하기에 어떤 회가 들어가는지 궁금했다.

     

    가자미 식혜를 넣어주지는 않겠지.

     

     

     

     

    단아하다. 색감이 좋다.

     

     

     

     

     

     

     

     

     

     

     

     

     

     

     

     

     

     

     

     

     

     

     

     

     

     

     

     

     

     

     

      

    냉면의 가격을 내렸다.

     

    가격의 문제가 아닌, 내부의 작은 정리가 필요할지도.

     

    고객의 입장에서 편하게 먹어야 할 분위기도 영업의 하나이기에.

     

     

     

     

    입구의 정리도 필요하다. 답답한 느낌은 어떻게 해야 할지.

     

    친절함과 주방장의 냉면에 대한 솜씨는 일반적인 냉면전문점보다 좋다.

     

    맛있게 먹은 집, 소주한잔 하러 갈까.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폐업했습니다.

     

     

     

     

    전통 함흥냉면 

     

    전라북도 익산시 송학동

     

    063-837-8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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