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냉면] 익산맛집 / 가막골냉면사라진 집 2008. 8. 3. 11:06728x90반응형SMALL
물냉면.
가막골냉면은 익산에서 알려진 냉면집 중 하나다.
비빔냉면.
비빔냉면도 맛있다고 하는데.
물냉면을 주문할 때 다대기를 넣지 말아달라고 부탁을 한다.
다대기의 맛이 물냉면 육수의 맛을 변화시키기에.
다대기를 넣지 말라고 했더니 따로 내어주신다.
다대기만 살짝 맛을 봤는데 매운 자극보다는 부드럽다고 해야 하나.
여러 양념이 잘 섞인 맛.
신맛이 강한 육수에 잘 어울리는 다대기.
오이채와 배채, 삶은 달걀. 고명은 없다.
어느 냉면집이나 5,000원 냉면에 고명은 찾기 힘들다.
오이채와 배채가 들어가야 입안의 달달함이 중화된다.
면은 칡 면 같은데 메밀 면이라고 간판에 적혀있다.
신맛이 약간 강하다.
신맛이 강한 냉면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 맛에 냉면을 먹는 사람들도 많고
신맛의 냉면에 다대기를 풀어 여러 양념 맛의 섞임을
물냉면의 맛으로 즐긴다.
물냉면에 다대기는 물론 식초와 겨자도 넣지 않고 즐기기에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육수만의 맛은 원조아나칡냉면과 많이 비슷하다.
비빔냉면.
일행이 주문.
시원한 육수가 따로나오고.
양념과 오이채, 배채 그리고 달걀.
매운 느낌의 향은 아니다.
숙성된 부드러운 느낌의 양념장.
다대기와 비슷하지만 좀 더 진하다.
비빔냉면은 맛만 봤다.
회냉면은 가끔 먹지만 비빔냉면은 양념의 맛만 느껴져 먹지 않는다.
일행은 약간 달달함에 양념의 맛도 풍부해 맛있다고 한다.
냉면에는 필수.
괜찮았던 맛.
해물칼국수를 잘한다고 한다.
해물칼국수를 먹기 위해 다시 찾아야 할 것 같은.
신맛이 있고 다대기를 넣어 신신과 양념의 맛을 섞어 먹는
냉면의 맛을 많이들 즐기며, 익산지역에는 그런 스타일의 냉면집이 많다.
원조아나칡냉면, 설악칡냉면이 비슷한 것 같은.
가막골냉면은 여름철 점심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이 많은 곳.
개인적으로 즐기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기에 손님이 많겠지,
입맛은 각기 다르기에.
가막골 냉면
전라북도 익산시 모현동1가 262
063-857-8585
반응형LIST'사라진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복 . 회 . 과메기] 익산맛집 / 도마집 (0) 2009.01.06 [막회] 익산맛집 / 신동막회 (0) 2008.09.25 [백반] 익산 / 전주식당 (0) 2008.07.26 [돼지갈비 . 냉면] 익산맛집 / 전통함흥냉면 (0) 2008.07.24 [명태찜] 익산맛집 / 명태나라 송학점 (0) 2008.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