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우동] 익산 / 우동여행
    사라진 집 2007. 12. 22. 13:50
    728x90
    반응형
    SMALL

     

      

    중국집의 우동은 자주 먹는다.

     

    가끔은 일본풍 이면서 한국식으로 변화된 한국식 분식 우동도 맛보고 싶다.

     

    심전님이 예전에 칭찬한 우동여행에 가봤다.

     

     

     

     

    분식점에서 항상 나오는 그릇에 우동을 내온다.

     

    면에 비해 국물의 양이 많아 보인다.

     

    그리고 고추가루를 넣지 않아 좋다. 고추가루 넣으면 우동 맛을 잡아 먹기에 싫어한다.

     

    보기에는 구입해서 데워 나오는 일반 분식점 우동과 차이점을 모르겠다.

     

     

     

     

    국물은 구입해서 사용하지 않는단다.

     

    국물은 직접 만들어 사용한단다. 맛은 진한 편에 속한다.

     

    맛이 분식점 우동보다 진하고 향도 강하다.

     

    규모가 작은 음식점이기에 구입한 면을 사용하리라 생각이 들지만.

     

    물어봤다. 기계가 있어 면도 직접 만든다고 한다.

     

    면의 굵기는 좀 얇지만, 그런데로 탄력을 가지고 있다.

     

    구입해서 데워만 나오는 분식점 우동보다 좋다.

     

    국물의 진함이 마음에 든다.

     

     

     

     

    김치. 우동집 김치가 어느 정도 일까. 

     

    강하지 않고 시원한 맛이 난다. 간도 적당하고. 우동과 잘 어울리는 맛.

     

    시원한 맛의 김치와 우동의 조합, 안맞는 것 같으면서도 맞는다. 좋은 맛이다.

     

     

     

     

    깍두기도 맛있다, 사각사각 시원한  깍두기, 먹기 좋게 숙성된 상태,

     

    강하지 않기에 우동과 잘 어울린다. 강하면 밥과 잘 어울릴 건데,

     

    시원하고 강한 맛이 아니기에 우동과 잘 어울리는 맛을 내나 보다.

     

     

     

     

    사실 우동의 조합은 단무지와 제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하지만 단무지 맛은 어디나 다 똑같기에,

     

    우동 국물의 넘치는 맛을 중화시키는 정도 밖에 하지 못한다.

     

     

     

     

    다른 음식은 먹어보지 않아서, 어떤 맛인지는 모른다.

     

    음식의 종류가 적기에 음식점은 청결했고 혼자 운영도 가능한 것 같다.

     

    차분하고 청결한 분위기가 좋았다.

     

    지극히 개인적 입맛이며 느낌일 뿐이다. 참고사항 정도이다.

     

     

     

     

    익산역 바로 앞이다.

     

    가끔 분식점 우동이 아닌 좀도 한국식으로 변화된 우동을 먹고 싶은을 땐 가야겠다.

     

    나오면서 역을 보니, 어렸을 적 역에서 먹었던 가락국수가 생각난다.

     

    탄력도 별로 없는 네모 난 굵은 면발에 단무지 몇 개 올려준, 가락국수.

     

    고추가루 맛만 기억에 남았다. 요즘 판매하는 가락국수의 맛은 어떨지.

     

     

     

     

    우동 여행

     

    전라북도 익산시 중앙동

     

    063-857-0565

    반응형
    LIST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