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등대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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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사천짜장 짬뽕 / 전북 익산 모현동 황등대반점익산지역/냉면,콩국수,막국수,소바 2022. 7. 26. 18:46
콩국수 7,000원. 콩국수는 아무 곳에서 먹지 않죠. 익산에서 가는 곳은 정해져 있는데 익산지역 전부는 가보지 못해 알지 못하지만 가본 집중에서 청풍칼국수, 금강칼국수, 마동국수, 고려당, 고향마을이고 중국집 에서는 냉면이나 육개장, 갈비탕도 먹지 않는데 유일하게 콩국수 먹는 집이 황등대반점이네요. 향원의 콩국수도 무척 좋아했는데 향원은 문을 닫았죠. 국내산 콩을 불려 직접 갈아서 내주고 콩의 질도 괜찮기에 설탕이나 소금을 넣지 말고 달라고 하네요. 말을 안 하면 설탕을 기본적으로 넣어서 주는데 황등대반점은 단골 위주로 영업하고 단골들의 나이층이 높아서인지 기본적으로 넣어주는 설탕이 내 입맛에는 무척 달게 느껴지네요. 콩국수에 설탕을 넣지 않고 소금으로 맛을 맞추기에 설탕을 기본으로 넣어주는 황등대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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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밥 콩국수 짬뽕 / 전북 익산 모현동 황등대반점익산지역/중식 2021. 8. 23. 19:17
잡채밥 8,000원. 여행을 길게 그리고 우한 코로나 때문에 조용히 다녀오고 술 먹고 놀다 보니 한동안 포스팅을 못한 건 아니고 게을러져서 안 했네요. 너무 뜨거운 더위에 냉면도 먹었지만 익산지역은 입에 맞는 집이 없어 포스팅할 집이 없지만 대신 콩국수를 잘하는 집이 여럿이죠. 작년에 여러 집 포스팅했고 올해도 다른 괜찮은 집 찾아 맛있게 먹었는데 더위 지나고 인제야 첫 콩국수 포스팅 하네요. 다른 지역 냉면과 익산지역 콩국수 집들 너무 늦었네요. 익산의 콩국수 집들은 늦어서 이젠 판매를 안 할지도 모르겠네요. 주인장이 친절하고 재료가 좋아서 찾는 집이죠. 국내산 재료만 사용하고 특히 김치류와 찬들은 직접 담거나 만들죠. 마늘도 국내산만 사용하며 식자재 상에서 쉽게 살 수 있는 갈아진 마늘을 사용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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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 우동 간짜장 볶음밥 / 전북 익산 모현동 황등대반점익산지역/중식 2021. 5. 16. 17:22
짬뽕 7,000원. 황등대반점은 상당히 오래된 중국집이죠. 모현한방병원 앞에서 오랜 기간 북경반점으로 운영하다 현재의 자리로 이전해서 운영하다 이젠 좀 쉬시려고 문을 닫았는데 오랜 기간 일한 분들은 놀면 안 아프던 곳도 아프시더군요. 소일거리 겸 상호를 황등대반점으로 변경하고 다시 운영하시네요. 오래된 솜씨가 남아있어 오래전부터 먹었던 곳이었고 아쉬웠는데 다시 문을 열어 반갑게 찾았네요. 홍합은 사용하지 않아요. 알새우와 위소라, 오징어를 사용했네요. 오징어는 자이언트 오징어가 아니네요. 맛이 다르죠. 전부는 그렇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중식은 통조림 슬라이스 양송이버섯을 사용하는데 표고버섯을 사용했네요. 주문을 받고 조리하기에 채소의 식감이 살아있어요. 해산물은 계속 끓이지 않아 부드럽고요. 먹다 보니 바..